북부지방산림청 윤 영 균 청장

봄철 산불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때 최대의 가치가 있다”

 

국유림 관리 계획에 대하여...?
북부지방산림청은 서울 경기지역의 국유림과 강원도 영서지역의 국유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지역과 강원도지역의 산림은 나름대로 지역적 특성이 있습니다. 수도권지역의 산림은 도시민들이 잘 활용해야 할 것이고 강원도 영서지역의 집단 국유림은 산림자원 활용 측면에서 가꾸어 나가야합니다.
저희 청은 6개의 관리소가 있는데 수원과 서울의 관리소는 국유재산관리 측면과 산림서비스기능을 많이 수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숲 체험 활동, 요즘은 숲 유치원이 있는데 유년기시절부터 숲에서 자연활동을 통해서 자연체험을 하고 인성을 기르는 활동들이 있습니다. 도시민이 쉽게 찾아 갈수 있는 공원 조성사업과  도시림을 만들고 등산로를 개발하는 등 산림서비스 위주로 많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강원도영서지역의 집단국유림은 양구, 춘천, 홍천, 인제에 4개 관리소가 있는데 여기는 산림자원을 육성해서 목재생산을 하는 등 산림자원 육성 측면에 비중을 두고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하나는 과거에는 국유림이 절대보존지역으로 관리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잘 육성한 산림을 지역주민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도록 도와주는 국유림경영관리가 필요합니다. 산림자원으로서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이 소득원으로서 활용 할 수 있도록 국유림관리 필요시에는 빌려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일도 적극 추진 할 예정입니다.
여를 들어 농민들이 산채, 곰치, 산나물을 기를 수 있는 소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국유림이 국가적 차원에서는 국민경제에 보탬이 되지만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습니다.

 

산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이유는 무엇인지?
과거에는 석유를 자원으로 이용한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미덕인 경제논리를 가진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녹색성장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녹색성장사회에 부응하는 산림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림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인위적인 행동을 하는 것보다는 자연 속에서 자연이 주는 여러 가지 치유기능도 맛보고 정서적으로 안정도 기하고 삶의 행복과 질도 높이고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 산림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일터, 삶터, 놀터로서의 삶이 녹색자원의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세계로 가는 트렌드입니다.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대체에너지도 개발해 나가면서 산림이 계속 울창해 짐으로써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어나게 되고 숲 가꾸기를 해나가고 조림을 해나가는 쪽에서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쪽으로  많은 연구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림기술의 국제적 수준은?
우리나라는 황폐한 산림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산림을 복구한 모범적인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국토면적이 좁고 산림을 가꾼 역사가 짧지만 산림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느냐는 측면에서는 산림자원이 풍부하지 못합니다. 산림부국 측면에서는 뒤떨어져 있지만 산림을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세계최고 입니다. 산림을 잘 운용하고 잘 복구하고 관리하고 산불진화 능력에서 세계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병충해 방제부분도 우리 처럼 잘 방제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소나무 재선충병은 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립니다. 재선충병이 만연하면 소나무 숲이 파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같은 곳은 재선충병으로 소나무가 거의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의 방제노력으로 2013년까지 재선충병을 완전 박멸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모범사례를 견학하러 오고있으며 산녹화기술, 복구기술, 조림기술을 해외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산림자원은 풍부하지 못하지만 산림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은 세계최고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세계최고수준의 산림관리 기술로 30∼40년 후에는 산림자원적인 측면에서도 세계최고 수준으로 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숲 가꾸기의 기능의 효과는?
자연을 자연그대로 나두면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목적에 맞게 잘 가꾸어 주어야 자연으로서 최대한의 가치를 발휘하게 됩니다. 숲도 마찬가지로 자연그대로 놔두면 넝쿨이 넘쳐나서 인간이 접근하지 못하게 됩니다. 인간과 멀어지는 숲이 되지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숲을 가꿔 줌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숲이 되어야 합니다. 저희 청에서도 5년 계획단위로 꾸준히 숲을 가꾸고 있고 금년에도 전국적으로 보면 23만 ha정도 숲 가꾸기를 하고 있으며 북부산림청도 2만ha가까이 숲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산림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고 산림보존기능이 제대로 작동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산림접근이 쉬워야합니다. 그래서 임도시설사업들을 해서 산불이 나도 쉽게 진화 할 수 있고 휴양객의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산림에 대한 기반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봄철 산불예방 대책 현황은?
산불은 아무래도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예전에 비해서 산불예방 인력이나 행정능력은 상당히 증가했고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봄철의 산불이 70%를 차지하고 가을에 30%정도 차지합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 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산불을 크게 보면 예방과 진화로 나누어집니다.
당연히 예방이 우선입니다. 외국에는 낙뢰 등으로 자연적인 산불이 있으나 우리나라는 자연발화는 없고 100% 사람의 부주의가 원인입니다. 원인을 보면 논, 밭두렁태우기, 농사폐기물타우기, 등산객의 담뱃불 등이 대부분입니다. 예방활동도 시기별로 원인별로 직접 고지를 하고 계도하는 사전활동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철저히 맞춤식으로 시기별로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상시적으로 관내에 240명의 산불감시 요원이 있어 이동경로 별로 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산불요인은 많이 증가하고 있어 감시활동도 강화하고 직접 찾아가서 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나면 산불예방 진화대가 즉시 진화를 하고 산불이 번졌다하면 헬기로 공중에서 진화를 하게 됩니다. 관내에 20대의 감시카메라와 도에서 설치한 25대의 감시카메라가 실시간 리얼타임으로 상시감시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접적인 캠페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산불강화요원들을 조직화해서 활동상황을 체크하고 있고 보이는 곳에 배치해서 감시를 강화한 결과 과거보다 산불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산림에 대한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금년도가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입니다. 산림의 중요성을 세계인에게 알리자는 취지입니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일리는 일을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희망사항은 지방청의 역할을 확실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확실하게 산림을 잘 가꾸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알리는 것 뿐 만아니라 국민들이 국유림을 활용해서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하는 등 산림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산림휴양, 등산, 치유활동 등 산림체험을 할 수 있는 장(場)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박상민 기자

글쓴날 : [11-04-05 14:22]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신문관리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