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부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건동대학교’
“특성화된 전국화 사립 명문대학으로 성장 하겠다”
작지만 강한대학, 실무혁신대학이라는 설립 취지아래 경북 안동의 건동대학교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건동대학교는 유교문화의 중심지인 교육도시 안동에서 쾌적한 주위 환경과 첨단 교육시설,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동대학교는 모든 재학생에게 입학과 동시에 멘토교수를 지정해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생중심 대학으로 자라매김했다. 특성화된 학문계열별 현장 지향적 주문식 교육과 실무, 직업교육으로 전문지식 기반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학교육의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 실천적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기울이고 있는 건동대학교 방열 총장을 만나 대학의 발전 비전을 들어보았다. 취재부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 자랑하는 건동대학교
경북 안동시 건동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0년 4년제 대학별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3위를 차지했다. 졸업자 1000명 미만의 대학 중에서 취업률 74%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졸업인원에 관계없이 평가한 결과에서도 4년제 대학 전체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교과부는 전국 4년제 192개 대학과 152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201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 통계 조사’결과를 전국 대학별 취업률 현황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개했다. 건동대는 2006년 4년제로 전환 후 올해 2월에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첫 졸업생들의 이 같은 성과는 모든 재학생에게 입학과 동시에 멘토교수를 지정해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교수의 1대1 교육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장실무 교육연구센터의 운영, 맞춤형 취업지도를 위한 자기진단·계발 프로그램과 효율적인 구인·구직관리를 위한 건동 인재 Pool제를 운영했다. 특히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업체 및 기관과의 산관학 협동체제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멀티플레이어를 양성하고 산학밀착형 실무교육에 기반한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작지만 취업 내실화를 위한 대학 경영의지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경영자로서의 역할과 대학의 발전전략은?
저는 오랫동안 스포츠맨으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원대학교에서 학생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15년 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설학과를 만들기도 했고 학사업무에 많이 관여했었어요. 건동대학교에 대해 어떤 대학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왔지만 대학을 앞으로 리드해 나가는 방향이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은 인간발전이라는 방향이 있고 연구이론 중심의 대학이 있으며 또 하나는 실용위주의 대학과 전문기술을 지향하는 대학이 있습니다. 인간발전 중심이라면 종교 대학을 들수 있습니다.
인성을 개발하는 기독교, 불교대학, 성공회대학이 될 것입니다 두번째 이론중심대학을 보면 카이스트, MIT, 카네기대학 등이 포함됩니다. 그다음에 지도자 양성에 치중하는 대학을 보면 옥스퍼드, 캠브리지,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이런 대학이 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용위주대학들의 대부분은 미국의 주립대학처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칼리지등이 졸업을 하고 바로 JOB을 요구하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가하면 전문 기술 쪽이 있어요. 그렇다면 건동대학교는 어느 쪽에 좌표를 가져가야 될 것인가? 지금까지 대학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식과 부를 관리하는 쪽의 학과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우리대학은 그런 대학과 그런 선상에서 경쟁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생긴지 5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우리대학은 타 대학이 안가지고 있는 지식과 부를 창출하는 대학 쪽으로 가야합니다. 관리가 아니고 창출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신재생에너지공학, 복지, 건강 쪽으로 갑니다.
건동대학교의 체육활동학과,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는 이미 특성화한 학과입니다. 양질의 품질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제가 대학을 맡아서 목표를 그곳에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학생자원이 필요합니다.
우수한 학생자원, 우수한 교수진, 우수한 직원들이 있어야합니다. 교직원들이 기존에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으나 더 우수한 교수직원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금년에 8명을 이미 채용했고 올해 15명이상을 더 채용할 것입니다. 입학자원이 점점 줄고 있어 곧다가올 대학의 환경에 대비해야합니다. 우리대학이 SKY대학 수준의 학생을 데려올 수준은 아닙니다. 청소년 시절에 어려움을 격었거나 환경적인 영향으로 학업에 소홀한 학생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학생들을 받아들여 4년 동안 열심히 트레이닝 시키고 기초학력이 조금 떨어져도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켜서 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학생으로 만들어서 사회에 취업시킨다는 복안입니다. 이것이 제 뜻입니다. 우수학생을 모집하려하니 학생자원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학교가 원하는 학생들은 전국적으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이상 사는 세상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젊은 학생만 대학에 오라는 법은 없어요. 40∼50대의 대학 못나온 사람들을 받아들여 자격증을 갖게 만들고 이 사람들이 제2의 인생에 도전하게 만들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제2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우리대학이 지역대학이라는 것을 벗어나서 전국화 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경영의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의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권입니다?
우리대학이 전국에서 취업률이 74%입니다. 전국 152개 대학에서 3위를 했어요. 대구경북에서는 취업률 1위이고 졸업을 하면 취업이 됩니다. 잘 몰라서 우리대학에 오지 않는 것입니다. 소문도 만족스럽지 못해요. 가장 큰 이유는 교과부의 불합리한 사정기준으로 학자금 제한대학에 포함됐어요. 건동대학은 개교 5년차로 통상 신설대학의 경우,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편제완성(4년)후 휴학생과 복학생의 균형을 고려하면 최소 6~7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기존 대학과 같이 신설 대학에 대해 동일한 잣대를 적용 할 수는 없어요.
평가기준으로 볼 때, 취업률과 재학생충원율 지표를 졸업생 미배출과 휴학은 발생하지만 복학은 도래하지 않은 신설대학에 적용하면 안 됩니다.
평가지표의 값들은 2008∼2009년도로서 건동대학은 편제도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지표로 평가받게 돼 형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건동대학교의 경우 2006년 개교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평가기준 년도인 2008년, 2009년도에는 졸업생 미배출로 취업률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수도권의 50년 100년된 대학하고 5년 된 대학하고 같이 놓고 조사를 했어요. 이들 대학과 교수 학생 시설을 같이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학생수 부족은 학생들이 군대를 갔고 금년부터 복학을 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재학생이 없는데 재학생이 없다고 점수 얼마? 이런식의 평가였습니다. 이것이 실상입니다. 그래서 대출제한대학이 되었지요. 우리 대학을 졸업하면 경찰 임용되고 자격증을 받아서 취업하는 취업률 최상위권의 대학입니다.
앞으로 인성교육이중요하다. 인성교육은?
우리 대학이 있는 안동은 전통의 가치가 있는 선비정신이 깃든 도시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여기에는 유림사상을 담은 국학원이 있어 향후에는 우리학생들이 국학원에 가서 학점을 이수하여 인성교육을 받게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일정 학년에 가면 필수과목으로 국학원에 가서 교육을 받고 오는 걸로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구상이지만 인성교육은 국학원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과학생들을 1년 내내 운동장에서 스포츠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예정입니다. 학과대항으로 운동장에서 스포츠맨쉽의 정신을 뛰면서 달리면서 배우게 하려고 합니다. 더블어 상대를 존중하고 페어플레이하고 결과에 승복면서 체력을 단련시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대학이 아니고 작은 대학이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만들어 실수안하고 자기 몸을 스스로 끌어 줄 수 있는 인력양성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성화 방안은?
우리대학은 이미 특성화를 해서 짠 대학입니다. 제 꿈이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를 우리대학 캠퍼스에 짓는 것이 꿈입니다. 여기에 지으면 울산, 포항, 경주, 부산 까지 남해부터 동해안에 분포되어있는 산업 클러스트들이 구축되어 있는데 포항, 울산공대들이 하고 있지만 우리는 타 대학에 없는 것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연구단지의 주변산업이 의뢰를 할 것이고 우리가 가진 기재재를 기업들이 활용토록하고 우리학생들이 취업되고 고용되면 산, 학, 관이 함께 어울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2년 후에 SK백신공장이 들어서는데 여기서 연간 500명의 고용창출이 일어나고 더불어 경상북도청이 주변에 들어오게 됩니다. 인구증가를 부르는 이러한 두 가지와 연구단지를 형성하는 쪽으로 노력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4년 동안 공부하면서 철두철미하게 공부시킬 것입니다.
대학을 전국화 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라” 이것을 소명으로 생각합니다. 안동에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