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왕 시 김 성 제 시장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
명품 자족도시 건설 ‘도시개발프로젝트’본격 착수한다

 

경기도 의왕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천리자전거 공장, 현대모비스 부품사 건립에 이어 전자의료기기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과정에서 건축허가를 단 하루만에 처리하는 스피드 행정을 보여줌으로써 언론으로부터 ‘총알탄 행정’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아울러, 민선 4기부터 추진해 온 국도1호 확장 및 지하차도공사를 비롯한 초평동 진입로 공사, 계원대학로 디자인사업, 어린이랜드 건립, 학현천 정비사업 등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
또한, 민선5기 57개 핵심과제의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민원근무시간 연장과 도서관 연중무휴 운영, 체육시설 연장개방 등을 통해 시민서비스도 확대했다.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시장실과 발로 뛰는 동장실, 바로바로 콜센터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작년 하반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행정혁신을 높게 평가받아 경영혁신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에서 경기도 1위, 경기도 선정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상,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사업 우수기관상 수상을 비롯하여,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물 순환부문 ‘생생도시’로 선정되는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탁월한 시정평가를 받았다.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펼쳐 나가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으로 부터 2011년 시정 구상과 발전론을 들어봤다.                                                                                                                            

 

취임 후 기억에 남는 성과와 참여와 소통에 대하여...? 
취임 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뛰는 동장실 등 현장에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고객만족서비스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과 경기도내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1위, 일자리 창출 최우수, 생생도시 최우수상 등 1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은 상을 수상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500여 공직자와 시민여러분들이 합심해서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을 펼칠 계획입니다.
참여와 소통은 가정의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 마음으로 시정의 살림살이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고 알뜰히 살피는 것입니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고 시원하게 처리해 드림은 물론,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는 전면 검토하여 과감히 폐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직능별·계층별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제안제도, 참여예산제, 시민명예감독관제 등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지역현안인 도시개발의 로르맵은?
 우리시는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에 따른 규제와 3개 생활권 단절 등으로 시 승격 20여년이 넘도록 자족도시로 성장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작년도가 공직문화 전반에 시민서비스 마인드를 혁신하고 지역현안 로드맵을 제시한 해였다면, 올 해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의 해’가 될 것이다.
먼저 LH공사와의 협의절차를 조기에 완료하여 고천중심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금년 3월 의왕도시공사 설립과 함께 백운 지식문화밸리, 부곡장안지구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입니다.
그린벨트 우선해제 집단취락지구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시범지구 선정 등 다각적인 개발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15개구역 재개발·재건축사업 등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과 시내버스안내시스템(BIS) 구축, 생활형 자전거도로 개설 등을 통해 통학길·통근길이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청계산 건강주제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은 상반기에 조성·완료하고,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비롯한 왕림천 정비사업, 동안양변전소 옥내화사업도 조기에 착수토록 서두르겠습니다.
그린벨트 우선해제 집단취락지구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시범지구 선정 등 다각적인 개발방안을 강구하며 15개 구역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할 것입니다.

 

교육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은?
올해 사업 중 교육정책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입니다. 열악한 교육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창의교육지원과’를 신설했으며 교육특화발전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의지로 교육지원 예산을 지난해 3배 수준인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확대, 각 학교의 교육특화프로그램 집중 지원, 일반 고등학교의 기숙사 건립을 지원합니다.
의왕시는 학습 환경 개선 차원에서 연말까지 의왕고와 오전고(올해 설립 예정)에, 2014년까지 백운고에 각각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대입설명회와 청소년 리더십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꾸준히 늘려나가게 될 것입니다.
학업성적은 좋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대폭 확대 할 것입니다. 의왕시는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조성된 장학기금 21억원을 매년 3억원씩 3년간 적립해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이 3개 권역으로 나눠져 불편한 통학교통도 점차적으로 해소됩니다. 시는 내손·청계지역에서 우성·의왕고로 통학하는 학생이 늘고 있으나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이 큰 점을 감안해 기존 노선인 ‘1-1번’ 버스를 증차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 등·하교 시간에 맞춰 월암에서 인덕원을 오가는 노선에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인재 양성센터 설립 추진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혁신학교 지정, 원어민교사 상시배치 등 공교육 정상화와 지역별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경쟁력’이야말로 삶의 질을 가늠 하는 결정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교육예산을 작년보다 3배 가까이 증액한 것은 교육환경 만큼은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근시에 절대 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왕시의 의지입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지난해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13년까지 중학교까지 전면 실시할 계획입니다. 교육경비보조금의 대폭 확대와 장학금 지원을 3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의왕시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 현대식 기숙사시설을 완비토록 지원하겠습니다.
방과 후 특성화프로그램 지원과 어린이랜드 내 영어체험관을 활성화하고, 글로벌인재양성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조기에 확보하여 교육으뜸도시 건설을 앞당기겠습니다.
의왕시의 교육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길 바랍니다.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돼 교육 분야에서의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건설을 위한 123프로젝트 계획은?
2013년 말까지 기업 1천개, 일자리 2만개, 세수 300억원 확보를 목표로 한 ‘123프로젝트’의 원년으로 삼아,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시책을 다양화하고, 포일인텔리전트 타운과 첨단지식산업센터 조기 건립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억원을 융자 지원하겠습니다.
ICD주변 산업단지를 비롯한 부곡지역 철도특구 지정과 왕송호수 철도테마파크 조성도 조기에 착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오전동 공업지역 내 물류유통망 구축을 위해 금년도에 2개 노선을 확장 완료하고, 국도1호∼군포시계간도로 개설도 착수 준비를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어르신·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한 생활형 일자리를 적극 알선해 나갈 것입니다. 부자도시로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대규모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지난해 ‘기업지원과’를 신설하고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가진 오전동 최첨단 지식산업센터에 170여개 기업체를 유치하고 포일인텔리젠트 타운에 430여개 기업체, 의왕ICD(컨테이너기지) 인근 산업단지에 500여개 기업체 유치, 2012년 지방으로 이전계획인 농어촌공사 부지에 200여개 기업체를 유치할 것입니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어르신·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한 생활형 일자리를 적극 알선하는데도 중점을 둘 것입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기업유치와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첨단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123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ICD(컨테이너기지)주변 산업단지를 비롯 철도특구지정, 왕송호수 테마파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소외계층 서비스와 문화복지 확대 사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시스템 강화와 저소득층 생계자금 지원, 일자리센터 운영 등으로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 노인전용 목욕탕 건립,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아동 위탁보호 야간운영 및 중증장애인 활동지원경비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의왕미술관 건립, 문화예술공연 확대 등 문화복지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체육공원과 동네체육시설 정비, 청계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빈곤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목표를 두고, 취약 계층별·세대별 복지가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노인 재활치료센터 운영, 노인전용 목욕탕 건립,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시에서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개선에도 정성을 다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각종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고천동 노인요양원과 장애인복지관은 금년 5월중 개관하고, 청계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부지도 확보하겠습니다. 내손 약수체육시설 조성에 이어 지역별 동네체육시설 보강과 함께 종목별 생활체육 지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갈미한글공원을 확장 조성하고, 지역별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개발제한구역 때문에 도시개발 사업에 제약이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은.
그린벨트가 90%에 달해 의왕시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으나 2007년 광역도시기본계획에서 660만㎡ 규모의 그린벨트가 해제 예정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모두 12곳의 해제 예정지역 중 현재 몇몇 지역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이곳에 주거·산업·교육·문화·레저·관광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청주변인 고천중심지구에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주거단지와 산업시설을 배치해 의왕의 중심지구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백운호수 인근의 백운 지식문화밸리는 교육중심의 글로벌 빌리지를 조성하고 비즈니스센터와 전문의료기관, 예술인마을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외국인 학교와 디자인 스쿨도 유치하는 한편 백운호수를 활용한 예술의 전당을 건립, 교육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의왕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리 의왕시가 여러 가지 제약요인을 극복하고 명품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민·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시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기획팀

글쓴날 : [11-02-28 16:04]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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