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시민단체 등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 출범 | ||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언론노조와 시민단체, 정당 등이 연대한 'KBS·MBC 정상화를 위한 경남시민행동'이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시민행동은 3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함께 언론 개혁의 길로 나아간다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는 언론노조 경남협의회를 비롯해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경남진보연합 등 60여개 단체와 정당이 참여한다. 경남시민행동은 "지역 여론 형성과 문화적 충족을 위해 사회 보편적 책무를 지는 공영방송은 민주주의 발전과 문화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국민 자산이다"며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완전히 장악된 공영방송 KBS·MBC는 이와 같은 역할은 커녕 부패한 이명박·박근혜 적폐 권력을 떠받치는 도구일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적폐 세력이 장악한 KBS·MBC 안에서 세월호와 5·18 등 지역과 관련된 뉴스가 아예 취급되지 않고 있는 등 지역 정보 불균형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 하루라도 KBS·MBC를 적폐 세력에 맡겨둘 수 없다"며 "공영방송 KBS·MBC를 국민의 품으로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며 경남시민행동 출범 배경을 밝혔다. 경남시민행동은 "올해 2월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에서 선임된 김장겸 사장은 노조탄압과 MBC의 편파적인 대선 보도 등 공영성을 훼손시키는 데 앞장선 사람이고, 최순실 사태 축소 보도에 앞장서고 KBS판 블랙리스트 논란을 불러오며 공영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준 고대영 사장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남시민행동은 영화 '공범자들' 함께 보고 인증샷 올리기 운동, KBS·MBC 적폐이사 파면 시민청원 서명운동, 거리와 사업장을 돌며 언론노조 파업투쟁 지지 운동 등을 펼쳐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연대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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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7-09-07 10:20]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