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에는 이정후, 마운드 위 임기영… 전반기 주도한 새 얼굴 | |||||
19살 이정후, 타율 0.331… 신인왕 후보 0순위 | |||||
■ 19살 이정후, 타율 0.331… 신인왕 후보 0순위
2014년 시즌 종료 뒤 임기영은 상무에서 군 생활을 시작했고, 한화가 FA(자유계약선수) 송은범을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KIA 이적을 확정했다. 군 생활을 마치고 낯선 KIA에 입단한 임기영은 달라진 모습으로 훈련에 열중했다. 구원 투수로 시즌을 준비한 그는 임시 선발로 등판했다가 확실한 선발로 자리매김했다. 개인 첫 선발승(4월 12일 두산 베어스전 5이닝 5피안타 3실점 1자책)에 이어 완봉승(4월 18일 kt wiz전 9이닝 7피안타 무실점)까지 거두더니 6월 7일 친정 한화를 상대로 개인 두 번째 완봉승(9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챙겼다. 올해 두 차례 이상 완봉승을 거둔 투수는 임기영뿐이다. 임기영은 폐렴 탓에 마운드를 비워 규정 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7승 2패 평균자책점 1.82의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삼성 외야수 김헌곤(29)도 군 복무 후 확 달라진 선수다. 김헌곤은 허리 통증으로 전반기를 조금 일찍 마감했지만, 타율 0.276, 6홈런, 38타점으로 복귀 첫해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 하남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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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7-08-04 16:04]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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