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군민의 힘, 독보적인 성과 거둔 민선6기 영암군정 더 큰 미래를 위한 힘찬 비상!
지자체편 | 영남군수 전동평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목표로 달려온 민선6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3주년을 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영암군은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속에, 전동평 군수의 3대 행정 철학인“현장·확인행정, 서비스행정, 섬김행정”을 모토로 자율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업예산 1천억 시대를 열었으며, 국립종자원의 벼 정선시설 유치, 무화과산업특구 지정 등 농업의 6차 산업을 넘어 생명산업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을 포함한 복지분야 16관왕 달성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 복지군으로 우뚝 섰다.
문화 관광 스포츠분야에서는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3년연속 국가축제에 지정되었고, 전남도민의 대축제인 2018년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유치했으며, 전국 유일의 민속씨름단인 영암군 민속씨름선수단을 창단하는 등 영암군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완성하기 위해 영암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갈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 가고 있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만나보았다.

지난 민선6기 전반기가 군민들의 화합과 일하는 공직 풍토 조성으로 영암군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이러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영암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은?
지금 세계는 각종 첨단기술이 융합하고 있어 100년만의 대지각 변동이라 불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었고, 국가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도 다가올 미래에 성공적으로 대응해야만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합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민선6기 초부터 영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할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등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오고 있습니다.
계획하고 계신 생명산업 육성방안은?
생명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영암군은 전국에서는 11번째, 전라남도에서는 2번째로 넓은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농업강군입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농업을 6차 산업화해 농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것이 생명산업은 육성해 나가는 계획입니다.
민선 최대 성과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벼 정선 처리능력 2,000톤 규모의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연면적 29,995㎡ 규모로 3월 착공되며 벼 보급종 채종포 시범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600ha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국 12대 브랜드에 7회나 선정된 달마지쌀 골드의 명품 쌀 육성을 위해 쌀 산업 특화발전을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DSC)·저온저장고·육묘장을 신축하고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장려금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삼호 무화과, 금정 대봉감, 전국 제일의 황토고구마, 영암 배, 도포 멜론 등 우수 농·특산물의 마케팅 전략을 보다 더 강화할 계획이며, 기찬장터 로컬푸드 농특산물 직매장을 운영하고 영암·장흥·강진 3개군과 연계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제작물로서 무화과를 최초로 재배한 이후 40년만에 무화과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무화과 기능성 연구와 유통체계 개선 등 6차 산업화을 담당할 무화과 6차 산업화 지구를 조성, 1,2,3차 산업의 융복합를 통해 무화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2020년 까지 132억원을 투자해서 생명산업 시대를 선도할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략 강화방안은?
문화관광산업은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민의 소득창출 효과가 뛰어난 산업입니다. 영암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왕인문화축제는 매년 80만명이 찾는 국가축제로 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과 외국인 유학생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데 이어 올해도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히라카타시와 간자키시, 한일친선협회 등 일본방문단이 대거 참석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화축제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가을 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야간조명 설치와 전시관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자매결연단체와 외국인의 공동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며, 삼호 무화과 축제도 더욱 다채롭게 운영되어 축제로만 15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 최초로 우리 민족의 전통가요인 트로트를 주제로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영암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기찬랜드에 들어서 트로트와 관련된 전시와 공연은 물론 트로트 가요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입니다. 기찬랜드에는 가야금 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와 조훈현 국수 기념관 설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영암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컨텐츠를 제공할 것입니다.
스포츠 산업 분야도 내실을 다지고있습니다.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2018년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준비도 주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와 실내체육관 노후시설 개선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설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조직위원회 발족과 전남체전 대회기 인수를 통해 190만 도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되어 내년 개최될 대회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유일한 영암 민속씨름단이 올 1월 창단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창단한지 한 달 만에 참가한 설 명절 민속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급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한라 장사급에서는 우승, 금강 장사급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씨름판을 평정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군 브랜드파워를 한층 강화해 벌써부터 씨름단 유니폼에 새겨진 영암 달마지쌀에 대한 구입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이밖에도 10개 종목의 전국(도)단위 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동·하계 전지 훈련 팀도 지속 유치하여 스포츠 강군으로서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론·경비행기항공 산업으로 스카이 관광시대 선도방안은?
드론·경비행기항공 분야는 최첨단 기술로 영암군은 비행공역 확보에 유리한 넓은 평야와 함께 국립공원 월출산과 인근에 위치한 다도해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하여 하늘길을 이용한 스카이 관광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론분야에서는 호남권 최초, 드론전문교육원 건립의 국토부 승인을 거쳐 교육생 양성을 시작했습니다. 호남권에 국토교통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전문 교육원이 없어 불편을 겪던 드론 동호인들의 자격 취득 희망자들이 영암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세계에서 3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인드론 퍼포먼스를 펼쳐 기술력도 입증했습니다 올해에는 2인승 유인드론 퍼포먼스에 도전할 계획을 밝혀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드론 연구와 제조·정비 그리고 체험시설을 갖춘 드론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도 조만간 완료될 예정입니다.
경비행기 항공분야에서는 경운대학교가 85억원을 투자한 활주로가 개장되어 경비행기 조종사 양성에 피치를 올리게 될것입니다. 영암읍내에 시범비행에 필요한 기숙사와 강의동도 지난 4월 착공하였습니다. 활주로를 중심으로 경비행기 제조기업을 유치하고 스카이관광 산업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국내시장 8조원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튜닝산업의 전진기지 구축방안은?
영암군에서는 조선업 중심의 대불국가산단의 업종다각화를 위하여 튜닝산업 클러스트를 구축, 조선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잠재력이 큰 신산업으로 재편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국내 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한 ㈜모헤닉게라지스의 생산 공장(드림팩토리)이 가동하면 연간 모헤닉G 차량 100대 생산과 클래식카 100대 리빌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8조원 규모의 국내 튜닝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전기차 생산기업인 모헤닉 파워 팩토리가 설립되어 전기자동차 개발 및 생산에 힘찬 시동을 걸었으며 전기차 제작발표회를 갖는 한편 2019년부터는 본격 상용화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전남도와 함께 대불국가산단 일대를 슈퍼카 생산기지로 구축해나갈 계획이어서 이 계획들은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의 장기적 선순환 구조 생성을 위해 수제 및 전기 자동차 생산 인력 양성을 위한 구림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도 성사되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영암군의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은 어떤 것 들이 있습니까?
첫째는 군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보편적인 복지입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이나 누리과정 예산등 영암군에 자라나는 학생들은 누구나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응급실이 없어 의료 진료 공백으로 인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외에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직의료 진료실은 일반진료 및 응급처치로 군민의 의료진료 공백의 사각지대를 없애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향을 군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생활복지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게 목욕권과 이미용권을 연간 28매씩 지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100원택시 사업, 영암군 관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천원버스 사업 등 군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오고있습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어르신들이 100원택시와 천원버스를 이용하여 목욕과 이미용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는 1석 3조 효과를 거두는 우수시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립과 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하고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으로 장애인의 편익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출산율 전국 2위의 자치단체로서 모자가 살기 좋은 영암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운영하는 등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권익증진에도 계속 앞장설 것으로 보입니다. 저소득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상담·사례관리 등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허브화 사업은 작년 삼호읍을 시작으로 올 해는 11개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특히, 맞춤형복지팀을 선도적으로 운영한 삼호읍에는 전국지차체단체들의 벤치마킹 견학 방문이 연일 줄을 잇고 있습니다.


내실있는 살림살이로 채무없는 자치체로 주목받고 있다는데?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는 줄었지만 날로 늘어가는 복지수요나 영암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해 세출규모는 커져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2012년 영암군의 세수는 977억원에 달했으나, 2015년에는 580억원으로 절반가량으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줄어든 세수로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하기위한 기본 방침은 불요불급한 예산 집행은 최대한 줄이되 복지, 농업, 환경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하여 예산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세원확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필요한 곳에는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세출규모는 취임전 3,900억원에서 올해 약 4,8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취임전과 비교해 세수는 줄었는데 세출이 대폭 증가했다면 채무가 늘거나 수입이 늘어야 하는데, 영암군은 수입이 늘어 세출이 증가했습니다.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국회의원 면담등 지역 현안 사업을 수시로 설명하기 위해 동분서주 한 결과 보통교부세를 본예산 편성액보다 약 500억 많은 1836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많은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민선6기 취임당시 68억원의 채무를 대부분 상환해 채무없는 자치단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금년 한해동안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위한 많은 성과들은 위대한 공직자의 합작품입니다. 혼자꾸는 꿈은 그냥 꿈이지만 군민과 함께 꾸면 현실이 됩니다. 앞으로는 하루하루가 영암군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며 하나된 군민의 힘으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글쓴날 : [17-05-26 09:2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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