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함께 꿈꾸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정원탁
기관탐방 |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청장님께서 평소 갖고 있는 경영이념은 무엇입니까?
지역 내에서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을 지원 육성하는 지방중소기업청장의 역할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사안마다 속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내 12만5천개의 기업들이 전북 지방중소기업청을 평가해 줘야지 우리 스스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기업들을 스스로 찾아 가야 되며, 중소기업 지원행정의 중요성을 높이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전북지방중소기업청 관내 중소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부임을 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의 예산은 절감하고 행사를 위한 행사는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공직생활 30년을 동안 갑과 을의 자리를 바꿔 기업을 위해 창구 역할을 하면서 소명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종합행정의 역할이 우리의 임무임을 직원들에게 누차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자랑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화 컨텐츠가 강점인데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하고 멋진 관광도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우수한 문화인들이 많이 있고 무형문화제도 많아 문화인들의 재능을 연계한 문화산업을 상품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지역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문화산업을 만든 문화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취미로 국한시키기 보다는 사업하기까지 너무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저명하고 유명한 문화인들은 생계를 유지하는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지만 후계자로 나선 문화인들은 재능은 뛰어나나 생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중기청에서는 소극장을 운영할 수 있게끔 그들의 취미와 후진양성과 그리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꿈을 이뤄 경제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소외된 문화인을 껴안으면서 좋은 부분을 발췌하여 지역 특색에 맞게 끔 정책적으로 지원하며 그들의 경쟁력을 높여 주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내수 활성화 방안은 무엇입니까?
200만 전북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은 서민경제의 근간입니다. 전통시장의 경기가 살아나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고 경제 흐름이 원활해져 소상공인들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보호하고 시장을 육성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중기청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전통시장은 소비자들의 대형마트 선호 등 급격한 유통환경변화와 대형유통업체들의 출현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우리 중기청에서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첫번째는 하드웨어적인 면을 개선하는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노후시설 보수와 아케이드, 주차장, 화장실, 고객지원센터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계절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소프트웨적인 면을 개선하는 ‘시장경영혁신사업’으로 문화관광형·골목형 시장 같은 특성화시장 육성과 청년상인 육성,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전통시장 ICT지원 등 14가지 정도의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중기청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통시장 관련 신규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시장 8곳 중에 전라남·북도에서 유일하게 전주남부시장이 선정되었고, 지역선도시장으로 부안상설시장 1곳과 문화관광형시장으로는 군산신영시장 등 4곳 그리고 골목형시장으로 남원용남시장 등 10곳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자가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만큼 온누리 상품권의 판매·홍보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 중기청의 경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림 등 3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확대를 추진하였는데요, 이결과 2016년도 기준으로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이 55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고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을 확대·운영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금년에는 참여범위를 전북도 전 지역 관공서, 공공기관 및 각 단체까지 확대하고, 단순 점심식사에서 벗어나 장보기와 상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며, 범위도 전주지역 외 특성화시장인 부안상설시장 외 7개시장까지 확대한 14개 시장에 대해서도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 행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뛰어가서 듣고, 보고,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며,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4월부터는 전북 중소기업청 역사상 최초로 전통시장지원 사업에 필요한 신규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토대로 문광형시장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지역내 문광형 계속시장 전주모래내시장 등 4곳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전북 관광협회간 협업을 통해 문광형시장 인근의 관광지와 문화축제 등을 연계한, 이른바 ‘보고, 먹고, 즐기고, 머무는’ 3樂 1滯식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5월 부터 여행사를 통한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에게 지원되는 정책들을 기관 간 협업·정보공유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협의회를 만들어서 정부가 기업인 대표들에게 한 달 동안 지원 실적과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소통방식은 기업인들과 정부의 거리를 좁혀 정책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줄여나가는 등 우리 중소기업청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대표는 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장이나 다름없습니다. 제가 중소기업 지원 기관 단체·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이면 빠지지 않고 회의를 개최하여 지금은 26회를 운영하였습니다. 회의를 거치면서 이 모임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성과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저의 소신을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성과가 나타나는 부분에 있어서는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소기업 지원 기관장과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스템은 어느 지역에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기업이 원하고 기업이 잘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봐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불필요한 과정은 생략하고 필요에 따라 효율적인 방법을 취함으로써 도움을 주고자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 바이어를 초청했다면 그 과정에서 계약과 성과를 위한 부분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하면 되지 다른 의례행사는 불필요하다는 의견인데요, 이런 면에서 저희는 본질만을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즉 보여주기식, 형식적인 행정은 하지 말자라고 압축될 수 있겠네요.
우리 전북중기청의 경우 현재까지 공공기관· 대기업· 방송사 등 6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별로 협의체를 운용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MOU를 체결하고 나면 MOU가 종료되는 날까지 실적을 관리합니다. 협약을 맺은 상대 기관에서 약간은 불편해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청의 경우에는 형식적인 MOU가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한번 맺은 협약은 기필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 까지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는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으로 인해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북중기청은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우리 전북중기청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들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하지만 지역 여건상 쉽지 않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재정자립도는 물론 산업구조를 보면 12만5천개의 기업체 중 58개 대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99%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이라 하면 10인 미만의 기업이나 자영업을 말하는데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우리 전북중소기업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기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질에 충실하자는 차원에서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목적에 중점을 두다 보니 지역 내 기관과 기관, 정부와 민간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 시작 전에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예로 들겠습니다. 본 제품을 만들기 전에 구상하고 있는 제품을 샘플로 만들어 보는 것이 시제품인데요, 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최근에는 3D프린터로 바로 모형을 만들 수 있는 그나마 수월해졌는데요, 문제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한정적이라는 점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광역시에서만 가능했는데요, 광역시를 제외한 타시도 와 비교하여 유일하게 전북중기청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도 쉬었던 건 아닙니다. 예산부족에 작업을 할 공간을 만들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북도지사를 직접만나 공간을 할용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고, 도의원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하며 예산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저희는 이처럼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을 위해 과감한 도전도 거침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중소기업청의 패러다임은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의 포커스는 수출입니다. 우리 관내 기업의 수출이 실질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의 1% 미만의 수준입니다만 19개 기관들이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출업체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현장에서는 다른 기관이 수출 지원을 위해서 무슨 사업을 하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A라는 도시에 해외수출 개척단을 파견했는데, 얼마 뒤 중앙정부에서 또 그 지역으로 파견했다는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그 얘기는 서로가 공유하지 못하고 기관조차도 소통의 부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런 중복 지원을 막고 효율적으로 지원을 위해 기관 간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국가기관, 지방기관을 불문하고 사업부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진행을 해 왔습니다. 또한 수출 기업을 위한 자료 통합 시스템을 만들어 하나의 자료만 보아도 전라북도 수출 관련 시스템과 사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일련의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기도 했는데요, 중요한 것은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성과만 가져가서 포장하는 성과제도를 벗어버리고, 본질적인 수출부분에 집중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가 협력하여 도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유망 성장 가능한 기업들의 정보를 공유해서 서로가 집중해서 지원을 하고 보니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기관 간 협업관계를 공공히 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수출 부진과 내수침체로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와 지역 내 대기업들의 수도권 이전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힘든 한 해여서 돌파구 마련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우리 중기청은 전북지역의 수출산업의 재도약을 위하여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기관 간 협업과 지원 사업 통합공유, 수출기업 책임관리 등 수출확대에 총력적으로 대응하였으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소상공 활성화를 위하여 전주남부시장을 전주한옥마을 지역축제 등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전체로 확대하여 민생경제가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전통문화 관련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한지문화사업 협동조합, 호암 문자예술 협동조합 등 전통문화·관광·기술이 융합된 협동조합도 지원·육성하여 민생경제의 기반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전북중기청은 전국 지방청 최초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터를 구축하여 시제품제작 지원기관 허브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무한상상카페”라는 이름으로 전북지역의 창업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2017년도 전북중기청의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도 수출 여건이 여의치 않고, 내수 회복세 불투명 등 경제 여건을 낙관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 경제는 저성장으로 대변하는 뉴노멀의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파고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전북중기청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도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금, R&D, 마케팅 등 정책 수단을 총력 연계하여 수출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고, 창업분야도 민관협력 기반 TIPS 등 기술창업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글로벌시장 지향형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우수 창업·벤처기업이 글로벌 스타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도내 한국탄소기술융합기술원 등 2곳이 선정되어 기관 당 약 21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 중심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 주관사도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1곳이 선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어,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낼 예정입니다.
초기 창업 이후 3~7년 사이 자금조달 어려움, 신제품 개발 등의 어려움을 저희는 데스밸리라 하는데요, 실제로 창업자로 분류되는 7년 기간 동안 데스밸리를 통과한 기업은 30%가 안됩니다. 이제는 단순히 창업을 한다고 해서 지원해주는 과거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는 젊은 기업가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실패를 하더라도 재도전 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기업에 대한 비전과 창업 마인드가 분명한 기업인들을 계속적으로 발굴 하고 창업 이후 데스밸리를 벗어 날수 있도록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출 분야에 있어는 최근 사드배치 등으로 인한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대중국 수출 애로사항 접수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는데요 대중국 수출과 관련하여 현 사태가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수출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한 번 더 강조하여 말씀드리면,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하고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여러 경제 위기를 거치면서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 녹록하지 않은 경제상황과 새로운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삼아 끊임없이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경주한다면 분명 올해는 성장과 발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분명 오르막길이 있고, 현재가 어렵고 힘들수록 분명 앞으로는 좋아질 가능성은 더 높을 것입니다. 우리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 모두 지역 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작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우리지역 경제 재도약의 희망과 이정표를 제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전북중기청도 여러분의 곁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우리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글쓴날 : [17-04-27 12:56]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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