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유승민 면전서 “보수단일화 철회하라”직격탄 | |
유승민 “생각변화 없다…연정보다 국회와 협력이 중요” | |
바른정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6일 유 승민 의원의 면전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론을 해당행위라 고 작심 발언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남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 서 “현시점에서 보수후보 단일화, 특히 새누리당을 포함한 남 지사는 “원칙없는 단일화는 바른정당의 존립근거를 상 실하게 한다”며 “보수끼리 뭉쳐서 진보와 겨루자는 것은 이 번 선거를 지자는 이야기와 같다. 지금도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과 단일화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국면에서 단일화 얘기를 하는 것은 우리 당에게 큰 해가 된다. 바른정당이 ‘새누리당 시즌2’라는 오해를 산 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오려는 사람 입장 에서 보면 ‘나중에 다시 합치겠구나. 뭣 때문에 바른정당으 로 가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남 지사는 유 의원의 ‘범보수 단일화’ 주장에 맞서 새누리 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과의 ‘연정’을 대안으로 제시해왔다. 뒤이어 발언 기회를 잡은 유 의원은 말없이 웃으며 남 지 사의 발언에 대해 아무런 언급 없이 전날 자신이 발표한 청 년 창업 공약을 설명해나갔다. 그러자 남 지사는 유 의원을 향해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 해선 말씀이 없다”고 물고 늘어졌고, 유 의원은 “저는 생각 의 변화가 없으면 말씀 드리지 않는다”고 쏘아붙였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철회할 생각이 없다는 전날 입장을 고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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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7-02-23 16:07]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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