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 생수시장 명품 좋은물로 승부수 건다 코리아워터스

앞으로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은 무엇인가?

이 생수 공장을 하기 위해 2007년부터 3년동안 기초 준비를 했습니다. 관청에서 허가가 떨어지기까지의 시간이 5. 결국 작년 2월 말에서야 생산을 시작 했습니다. 막상 시작하고 보니 메이저들의 횡포 때문에 노말(일반 저가 상품) 시장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이 상품이 지구상에서 제일 좋은 물로 외국에서 판명된 만큼 프리미엄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계획적으로 전국 25천개 약국의 문을 두드렸고, 결국 대한의사회·대한약사회, 한국제약물류협회 즉 PNK연합과의 협약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8월부터 우리 물을 약국에서 판매하게 됐습니다. 약국에서 우리 물을 취급하니 자동으로 프리미엄급으로 인식 되면서 미래 비전과 함께 시장을 크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디자인이 훌륭한 셀레바잉 워터를 개발해서 홈쇼핑, 호텔 및 백화점을 공략할 뿐만 아니라 요즘은 고급 음식점에서도 생수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 생수 사업이 더 비전 있다고 판단됩니다.

 

 

 

현재 생수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미국의 포춘지에서는 세계 물 시장의 흐름이 연간 약 1600조라 보고 있고, 한국의 경제학자들은 연간 약 1000조 정도라 분석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물의 역사는 25년밖에 되지 않아 시장 규모가 1조를 넘지 않습니다. 유럽이나 서구는 보통 200년 이상 됐기 때문에 시장이 이미 과도기라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 판단합니다.

 

 

 

함유된 희귀미네랄의 종류와 효능은?

첫째로 항암 효과, 항산화 작용, 심혈관질환 예방 및 면역기능 증진에 좋은 셀레늄이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푸른 빛의 마법사”, “기적의 원소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아왔던 영양소이자 항산화 물질입니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주거나 그 속도를 지연시켜줍니다. 또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며, 비타민E와 함께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허혈성 심장병 등을 예방합니다. 둘째로 미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당뇨병에 효과적인 영양미네랄 바나듐이 있습니다. 이는 항당뇨 작용, 항암작용, 세포독성 완화, 그리고 약물의 산화적 탈메탈화 반응을 저해시키며 폐동맥으로부터 노르아드레날린 유리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골세포를 증식시키고 콜라겐 합성, 마크로파지로부터 히스타민 유리와 세포분열을 촉진합니다. 바나듐은 인슐린과는 달리 주사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입으로 섭취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물로 섭취하기 때문에 흡수가 빠릅니다. 작용기전이 인슐린과 달라 인슐린에 효과가 없는 경우에도 유용하여 수 백명의 당뇨병 환자가 바나듐으로 치유된 사례가 있으며, 바나듐 복용 시 환자들은 4~6개월 후 인슐린을 끊고 생활이 가능하다고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내에 축적된 알루미늄 및 중금속 배출을 촉진시켜 우리 몸 속 건강을 챙겨주는 영양미네랄 규소가 있습니다. 규소는 우리 뇌 부위에 축적된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치매의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일정량 이상을 섭취하면 치매예방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또 뼈에 좋은 미네랄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칼슘이지만 최근 연국 결과 규소가 칼슘보다 뼈를 더 강하게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로미겐워터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는?

로미겐워터는 우리나라 청정지역인 강원도 백운산자락 해발 350M에서 취수한 맑고 깨끗한 천연화강암반수로 원수부터 다릅니다. 특히 취수공 지하 42m 지점이 연옥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수원지를 기점으로 하여 동남쪽으로 약 11.5km, 서북쪽으로 1.5km 지점에는 일제강점기에 금광을 했던 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생수 공장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천혜의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먹는 샘물 51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안전하고 뛰어난 수질을 지녔고, 완벽에 가까운 최첨단 생산공정으로 5UV살균을 통해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셀레늄(SE)과 바나듐(V), 실리카(SI) 및 마그네슘(MG) 이런 희귀미네랄이 워낙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지금 이런 특이 성분들이 동시에 들어있는 물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밖에 없다는 학자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마지막 좋은 물의 조건으로 PH농도(수소이온농도)를 상당히 중시 여깁니다. 보통 7.6에서 7.9 사이를 약알칼리성으로 최적의 물이라 판단하는데, 우리는 PH 7.8의 약알칼리성이기에 최적경도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우리 인체와 닮아있는 물이기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계획은?

경쟁자인 메이저 생수 회사들은 이미 판로 구축이 되어 있어서 처음엔 틈새시장 공략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기존 생수 공장을 경영하는 대표들과 만나보니 OEM으로 시작하면 그나마 할 만한데, 독자 브랜드로 성공하려면 3년은 고생해야 한다는게 정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3년이나 버틸 자신이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약국에 전국 최초로 판매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약국 진출을 성공하고 희망이 생기니 이제 소비자가 수집하고 싶을 만큼 특별한 병 디자인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약국 전용 노미겐과 호텔·백화점·홈쇼핑 전용 셀레바잉 병 개발에 착수 했습니다. 노미겐은 늙을 노(), 아름다울 미()해서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산다는 뜻으로 보석처럼 디자인했고, 셀레바잉은 셀레늄과 바나듐이 들어있다는 것을 얼음이 자연스럽게 녹은 듯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수십번의 시도 끝에 얼음의 모양을 형상화 한 병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생산한지 이제 1년 지났는데 앞으로 1년만 더 고생하면 충분히 궤도진입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매장량은 어느 정도 되나?

가허가 단계에서 이 수원지에서 10년동안 내린 비의 양 측정, 위성탐사, 지질탐사 및 수맥탐사와 전자탐사 등 과학장비를 동원한 환경 영향 평가를 합니다. 그 측정치에서 우리 공장에서 끌어 쓸 수 있는 물의 양인 포획구간이 무려 일일 2164톤이라 나왔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 이 생수 공장은 하루 20톤 이상의 물이 매일 형성되는 국내 최고의 치수지역이라 판단 된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물의 역사가 짧아 타 업체의 경우 OEM 공장을 지어서 마구잡이로 물을 퍼쓰다 보니 지금 65개의 허가업체 중에 물이 고갈되어 생산 중단 된 곳이 약 30개입니다. 그 생산 가능한 35개 업체 중에서 우리가 가장 마지막 허가다 보니 물의 고갈 위험을 알고 있어서 하루에 뽑아 쓸 수 있는 양을 최소화해 지속적으로 좋은 물을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미겐워터의 가격 책정 전략은?

먼저 이 좋은 물을 우리가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결코 우리가 잘 해서 전국 약국 및 병원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사업 준비하던 10년간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게 계기가 되어 자동으로 프리미엄급 즉 명품이 된 겁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가격 저항도 무시 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외국 명품 생수의 경우 한 병에 최대 20만원까지 있고, 보통 15천원에서 2만원, 그중 저렴한 것이 5천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소비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수준의 가격대를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시중 생수 가격을 전부 조사해보니 편의점 기준으로 보통 500ml 노말 생수가 800, 900원씩 팝니다. 저렴한 마트의 경우에는 500원에서 600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프리미엄 생수지만 소비자 가격을 9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현재 선진국은 사실상 명품 이미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명품화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도 세계 최고의 좋은 물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소비자 저항이 없는 명품을 목표로 해서 궁극적으론 소비자 분들이 우리 물을 마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글쓴날 : [16-05-30 13:1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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