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탄압 중지하라” 해외 영화인 112명 부산시에 공개서한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해외 영화인 112명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탄압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부산시에 보냈다.
지난 17일 BIFF 조직위원회가 배포한 공개서한에는 “해외 영화인 연대는 부산시장의 영화제에 대한 정치적 압력과 이용관 집행위원장에 대한 탄압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돼 있다.


이들은 “일련의 사태는 영화제의 독립성뿐만 아니라 영화제 자체의 존립기반과 미래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해촉이 확정될 시에는 해외 영화계가 앞장서서 강력히 반발하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서한은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대표로 작성했다.
빌란트 쉬펙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나머지 영화인은 동참 의사를 밝혔다.


부산시는 이달 25일에 임기가 끝나는 이 집행위원장의 재선임이나 후임자 선정을 논의하는 BIFF 정기총회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
정기총회가 열리지 않으면 이 집행위원장은 임기가 만료돼 자동으로 해촉된다.

글쓴날 : [16-02-29 13:08]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신문관리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