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청정 고창
세계 속에 빛나는 자연생태환경도시

민선 6기 2년차에 접어든 고창군은 2015년에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고 누구보다 군민이 가장 행복한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환경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왔다. 국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군민의 편안한 생활환경 마련과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고창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아울러 2016년에는 누구에게나 따뜻한 고향의 품과 같은 정겨운 고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모토로 각종 군정계획을 설계했습니다.
고창이 가진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자원을 잘 가꾸고 다듬어 새로운 가치와 생명력을 불어 넣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내고자 한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자연친화적 생태환경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환경도시를 목표로 세계 최고의 생물권보전지역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환경부로부터 전북 최초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고 아산면 용계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것을 토대로 운곡습지와 연계한 민박, 생태체험 등 생태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도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에 생태탐방로 개설, 생태마을조성, 생태관찰시설 및 안내시설, 생태체험 교육장 등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발전·지원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고 생물권보전지역 보전 관리에 주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교육과 홍보활동을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의 생태관광을 위한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지난 2002년부터 총 사업비 55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구시포 국가어항건설을 마무리 했으며 구시포이용고도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방파제친수시설, 해넘이길, 어구보전시설, 수산물가공유통센터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에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국지도 15호선에 명품소나무길을 조성했으며 주요 생활권에 녹색쌈지공원을 조성하여 산림가치와 산림휴양서비스 증진에 힘썼다.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고창읍 중앙로 일원에 지중화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고창읍 주변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과 조화를 이루어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군은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경영대상 공공부문 대상’,‘대한민국문화관광산업대상 생태관광부문’,‘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환경보존부문 종합대상’,‘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등을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누구나 골고루 행복한 명품 복지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행복도시를 목표로 모든 계층이 골고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8억 7500만원을 투입했으며 노인건강진단과 무료경로식당,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서비스 등을 진행했고 노인사회참여 확대와 571개소 경로당 개보수, 노인 무료예방접종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1만 670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었습다.


아이 낳아 키우기 위한 고창을 위해 올 4월 전국 군단위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산가정 지원강화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141명에 2억8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영유아 보육료와 아동시설에 85억을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올 4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7월부터 고창병원에서 산전 진찰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이후로는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분만산부인과가 설치·운영될 계획입니다.
또한 다문화가정이 조기에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자녀 언어발달 등 23개 사업을 통해 554명에게 골고루 지원하고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연계 맞춤형 여성교육 및 상담에 600여명이 참여하여 200여명의 여성의 취업알선이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 및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확대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활력 넘치는 농어촌도시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돈 버는 농어촌도시 육성을 위해 농업생산 소득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며 고소득 작목 육성에 주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쌀 소득 등 보전직불금 지원에 204억원, 원예작물 생산기반 지원사업에 4억원, 그리고 총 사업비 240여억원이 투입되는 부안·흥덕·해리·당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착공했으며 질마재, 강선달권역, 대산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은 192억원을 들여 완료했습니다..  또한 6차 산업 및 마케팅 활성화로 농수축산업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고창복분자 선연과 황토배기 수박이 ‘국가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통합마케팅 상품과 기반을 구축하고 바지락어장생태복원사업(18억원)과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건립(150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물권보전지역에 로고 라벨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인지도 향상과 청정·유기농산물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 농수축특산품의 경쟁력 강화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품격 높은 아름다운 역사문화체육도시
고창에 산재한 수많은 역사문화자원과 전통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정책을 펼쳐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관광경쟁력 강화로 찾아오는 고창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올해 칠암리 고분이 기존 6세기 전반이 아닌 5세기 후반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봉덕리 고분군이 국가지정 사적 제531호로 지정돼 찬란한 역사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군 서부지역 거점 문화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무장현 관아와 읍성 복원정비사업은 탐방로를 정비하고 남문주변 성곽을 복원하는 등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무장읍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성곽과 관아건물 복원에 착수해 읍성으로서의 기본 틀을 형성했습니다. 또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고창읍성 주변을 고창의 대표관광지로 육성하는 대표관광지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판소리테마공원과 판소리전수마을 등을 조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총 사업비 40억원의 풍물소리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 초 문화시설사업소를 설치하여 문화의전당과 동리국악당에서 기획공연과 전시 34회, 국악교실 운영, 작은영화관 운영 등을 통해 5만 5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울러 스포츠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고창을 위해 산악자전거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을 92개소에서 운영했으며 지난 7월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축구와 핸드볼 2종목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활기찬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총 20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실시해 연간 대회개최일수 185일, 연인원 5만 8000여명이 고창을 다녀갔습니다. 이를 통해 약 58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가져왔습니다.



100년을 내다보는 안전도시 구축
군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위해 올 초 재난대비조직을 강화하고 102억원을 들여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완료했으며 총 사업비 566억원의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착공하고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과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에 나섰다.
또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24시간 상시 관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군은 고창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로 경찰관서에 CCTV 위치확인 모바일 웹 지도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범죄예방과 불법행위 적발에 성과를 거뒀습니다.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 및 마을방범 CCTV를 12개소에 32대 설치 완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과 위험도로 선형개량 등을 추진했습니다.              
아울러 도내 군 지역 중 가장 많은 14억7000여만원의 재난안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2016년도 군정계획
고창군은 2016년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의 결실을 맺기 위한 밑거름이 될 중요한 시기로 고창이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그리고 군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점을 최대한 살려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에 새로운 가치와 생명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향의 따뜻함과 정겨움이 느껴지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2016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90억원 증가한 4393억원으로 편성하고 누구나 골고루 행복한 고창을 위한 농업, 복지, 재해안전, 생활개선 등 현장에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역점 시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우선 아름다운 자연생태환경인 생물권보전지역의 보호와 현명한 이용으로 운곡습지 및 개선지역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생태체험지구조성, 에코촌 조성사업,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정하고 정감 넘치는 자연생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세계문화유산과 문화재, 자연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계속해 문화관광과 생태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체계적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아름답고 품격 넘치는 세계유산도시를 만들어 나갑니다. 고창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한 자주와 평등 정신을 널리 알리면서 전국 봉기의 시발점인 무장기포지의 역사적 사실 재조명과 동학농민혁명 정신문화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정체성 확립에도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판소리의 테마에 역사문화 컨텐츠를 접목한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무장읍성 관광거점사업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등 바닷가와 연계한 관광거점으로 조성합니다.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도 적극 추진합니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군 전체에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며 기초연금 지급으로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부자 되는 농업, 행복한 일터 제공을 위해 공공부문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한 로고라벨링 사업을 확대하며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고품질 친환경 과일생산과 함께 지역의 주력 전통식품 산업도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고창의 청정환경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은 향상시키며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돈 버는 농업과 농촌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전국 귀농귀촌 1번지의 확고한 명성을 이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소규모 귀농귀촌 전입가구 기반을 조성해 도시민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더합니다.


끝으로 군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에도 주력해 고창읍 교촌 급경사지와 건동, 구수재해위험지구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하천 범람 피해 방지를 위한 4개 지구 지방하천과 3개 지구 소하천도 함께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산선운사간 도로확포장, 고창읍 하나로마트옆도로개설, 흥덕 문화마을-동사삼거리간 도로 개설 등 도로망을 확충해 편리한 교통 환경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 다.

글쓴날 : [16-01-06 12:45]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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