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춥다는 '소한' 동장군 맹위…서울 아침 -4.5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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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小寒)이자 수요일인 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2.1도, 수원 -3.4도, 청주 -4.3도, 대전 -4.8도, 대구 -0.7도, 전주 -2.9도, 광주 -0.5도, 부산 2.2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서해안에는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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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6-01-06 09:30]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