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살기좋은 안동시로 비상한다
비약적 경제발전 이뤄 도청 소재지 도시로 우뚝

살기좋은 안동시를 만드는데 평소 갖고 있는 경영철학은?
우리 안동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전통문화유산이 많이 있는 도시이다. 이런 장점을 살리면서 현재화 해나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안동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로 문화융성 중심도시로 키우고자 한다.


안동시정의 시책?
내년 2월에 경상북도 도청이 안동으로 완전히 이전하는데, 경상북도의 중심 도시로 만들고, 현재와 과거가 미래에 서로 융합되는 도시로 만들고자한다.
여러 자연이 보존 돼있는 지역이므로, 생태도시 쪽으로도 생각 하고 있고, 어느 정도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기업과 경제가 살아나는 부자 안동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희망 있는 교육도시로, 복지가 골고루 시혜 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시민들의 안정 등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 안동시 의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은?


우선 도청이 신도시로 이전하니까 신도시 여건이 기존 도시여건보다 상당히 생활측면에서 편리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로 인해 쇠퇴가 우려되는 원도심을 더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도 하고 있다.
경상북도 도청이 들어오므로 외부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동서사천고속도로가 내년에 완공되고, 서울에서 안동을 거쳐 영천으로 가는 복선전철 사업 등도 2018년 말이 되면 완료 될 것이다. 경상북도 내 어느 지역에서도 안동으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확충 하고 있다.
기업경제력 뒷받침을 위해 바이오백신 중심으로 공장을 유취 중이다. SK케미칼 백신 공장이 완공되어 상업생산 시작하고 있고, 제 2공장 혈액제조공장이 SK에서 금년 5월 달 착공 했다. 앞으로도 이런 바이오 백신관련 산업을 유치하여 우리 안동이 백신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문화와 관련해서는, 금년도에 국과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유교책반(?)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 등의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적 전통 브랜드를 향상시켜 가고 있다. 
경상북도 북쪽에서는 가장 큰 재래시장이 안동에 있는데, 이런 재래시장들이 대형 할인점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도록 특화해가려는 산업을 하고 있다.
사람을 키우기 위해, 우리 시에서도 교육당국과 협의해서 교육 경비라든지, 무료 급식 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안동의 인재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퇴계학당이라는 학당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생태의 보존역할을 하며, 이것들이 관광지로써 매력을 갖도록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안동은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의 보고이자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 특허등록이 되어 있는 도시다. 오는 10월에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사 오게 되면 도청 소재지 중심도시로도 자리 잡게 된다.  조선시대에는 ‘朝鮮人才 半之嶺南이요, 嶺南人才 半之安東’이라는 말에서 보듯이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등 많은 인재가 배출된 추로지향(鄒魯之鄕)도시로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경주 다음으로 많은 308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7년 시작돼 18년째 개최해 오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축제 중 6년 연속 최우수 축제 평가와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금년에는 글로벌육성축제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지난 5월27~31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베스트어워드를 수상하였다.


2010년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한 권영세 시장은 경북고,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해 경상북도 기획계장, 내무부 지방행정국, 영양군수, 대통령 비서실, 대통령 인수위원회, 대구시부시장 등을 두루 거친 자타가 공인하는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해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살기좋은 안동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민선5기에는 선거공약 6대 분야 38개사업을 97%이상 완료하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경북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SA등급)지자체로 인정 받는 등 경북도청 이전, 4통8달 교통망 구축, 전국최대규모 sk케미칼백신공장설립, sk플라즈마혈액제공장 유치,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준공,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 3대문화권사업 추진, 21세기인문가치포럼개최, 주민건강증진센터 준공, 안동 호반나들이 길 조성,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그 동안 주력했던 사업이 “꿀뚝 없는 문화관광 산업”이 였다면 앞으로는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인 바이오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으로 있다.


현재 안동은 지역 투자여건 개선과 함께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80%이상 분양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바이오벤처프라자가 준공된 가운데 백신산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백신공장인 sk케미칼 안동공장이 본격적인 백신생산과 더불어 sk플라즈마혈액제공장을 착공하여 백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되면서 안동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고 본다.
전국 최대규모의 백신공장과, 호텔, 골프장 등 안동은 현재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특히 “안동천연가스발전소”를 준공하여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국가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 하였고 안동발전의 기틀을 잡는데도 큰 역할을 하여 기업투자도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창업보육센터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 지원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체와 관광호텔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구시장복합문화센터”완공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청년,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아울러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농업분야에도 예산을 꾸준히 증액하여 보다 나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과 특화품목 육성,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 직접지불제 사업으로 농가소득 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농촌 선도인력 육성 지원과 농가도우미,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우리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동 농산물 명품브랜드화를 추진한 결과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참마가 “2014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의 물꼬를 트는, 경제와 기업이 살아나는 부자안동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안동 초석 다져
  우리시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안동만의 차별화된 문화산업을 추진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구제역파동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1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인근에 소재한 풍산장터 “안동한우 불고기타운”에는 연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5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고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3년 연속 차지하였다.
또한 국내외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유교의 현대적 해석과 접목을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 하였고, 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에 버금가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하여 세계석학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세계적인 인문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이와 함께 온 시민이 참여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매김하였고, 2020년까지 4,457억원을 투자하는 3대문화권사업은 도시관리계획결정 변경 승인과 선성현관광지 지정 등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본 단지 조성공사와 이육사문학관 증축공사를 착공한 가운데 선도 사업지구 탐방로와 진입도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한국정신문화를 이끌어 갈 요람으로 발돋움하게 되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
아울러 우리시는 문화산업(C/T)을 중점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면서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를 비롯해 안동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실경뮤지컬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문화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가운데 외형적인 요인만으로는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그 감성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그 돌파구가 바로 안동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실경뮤지컬인데, 안동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경뮤지컬 “사모”, “락”, “왕의 나라”, “부용지애” 4편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고, 전통문화를 스토리텔링한 실경뮤지컬이 새로운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산업으로 각광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서울 공연은 대 성황을 이뤘다.


또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 제작, “웹툰” “제비원이야기” 포털사이트 연재와 서적출간, 영화 “왓니껴” 제작 지원 등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도시의 기틀을 굳건히 다졌고 “권정생 동화나라 문학관”과 “권태호음악관”개관, “하회별신굿 탈놀이 전수관”준공으로 문화예술 공간 확충은 물론 안동의 문화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도 만들었으며 한자마을과 개목나루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게 되었다.
이외에도 안동의 전통문화를 韓-브랜드 수익모델로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도 하였다. 안동을 韓-문화 창조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안동은 한옥, 한지, 한식 등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한옥을 이용한 고택체험, 한지를 이용한 전통공예, 서원 등을 활용한 정신문화 체험 등이 활발해져 관광객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안동의 고택 47개소에는 연 6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숙박지로 이용했고 안동한지 공장을 비롯해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에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교육연수과정에 연 1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한해에 5백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고 있는 관광문화도시로 위상을 높였다.
낮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가족과 함께 실경뮤지컬과 고택음악회에 참여하면서 관광객들의 하루가 알차게 구성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안동시는 지역문화를 토대로 한 실경뮤지컬을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탄생시켜 고택체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함으로서지역 이미지도 높아졌고, 실경뮤지컬 배우와 스텝도 지역민 500여명으로 구성되면서 일자리창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안전하고 건강한 복지안동 건설과 명품교육도시 육성
우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생활이 보장되는 복지도시 건설에도 부단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시민건강증진 인프라구축과 건강증진One-Stop 서비스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영상정보통합센터”를 지난 4월 개관하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생활이 보장되는 “복지안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낙동강 체육공원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방체육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4,250세대에 265억원, 기초연금 425억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증진에 591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에 326억원, 여성복지와 다문화가족 18억원, 아동복지 증진에 375억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쳤으며, 장묘문화의식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장사문화공원”을 지난해 9월에 착공하였다.
아울러 교육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무상급식비 지원은 물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 100억원 목표에 90억원을 모금하여 17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퇴계학당”과 “안동영어마을”을 운영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안동민속촌 “한자마을”을 조성하였다. 이처럼 우리시는 지역인재양성을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에 있다.
 

글쓴날 : [15-12-01 13:08]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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