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주지사 당선자 바뀌자 폭력사태…최소 7명 사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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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나이지리아> AFP=연합뉴스) 나이지리아에서 주지사 당선자가 재판에서 뒤집히자 경쟁 정당 지지자들이 충돌, 최소 7명이 숨졌다. 나이지리아 동부 타라바주(州) 경찰대변인은 타라바주 우카리에서 인민민주당(PDP)과 범진보의회당(APC) 지지자들이 싸움을 벌여 최소 7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8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번 다툼은 APC의 타라바주 주지사 후보였던 아이샤 알하산이 지난 4월11일의 지방선거 패배에 불복, 선거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있는 선거재판소는 지난 7일 재판에서 4월 선거 당시 주지사로 당선된 PDP의 다리우스 이샤쿠 후보측이 후보 지명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며 당선 무효를 결정했다. 아울러 알하산의 당선을 선언했다. 당선 무효가 된 이샤쿠 후보가 속한 PDP는 16년간 집권하다 지난 3월 대선 패배로 정권을 내준 나이지리아 최대 야당이다. 하지만 타라바주에서는 다수당이며 기독교 지지층이 많다. 반대로 알하산의 APC는 무슬림 지지층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다. 선거재판소의 이번 결정으로 알하산은 나이지리아 36개주 가운데 유일한 여성 주지사가 됐다. 변호사 출신인 그는 오는 11일 대통령 무함마두 부하리(72)의 각료로 임명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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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11-09 15:04]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