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과 맛보세요"…서울광장서 홍보 축제

경북도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5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열었다.


도와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은 11일까지 명품사과 전시관을 만들어 홍보하고 사과 2.5㎏을 5천원에 판다.


시중에서는 사과 2.5㎏이 1만원 안팎에 팔린다. 도는 작은 크기의 과일을 더 좋아하는 추세에 맞춰 작은사과 브랜드인 '스마플' 홍보 판매장을 운영한다.


또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6차산업 우수제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사과 디저트 요리를 만들거나 사과 조형물을 조성해 소비자 발길을 끌 계획이다.


경북도내 사과 생산량은 연간 29만2천t으로 전국의 62%를 차지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개선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대성 기자

글쓴날 : [15-11-09 13:2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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