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민속악축제' 매주 공연…판소리·산조·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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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이 소리극에서 판소리, 산조, 민속무용을 차례로 무대에 올리는 '제1회 대한민국 민속악축제'를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다. 7일 첫 공연은 소리극 '판에 박은 소리-Victor춘향'이다. 1937년 빅타(Victor)레코드사에서 발매된 음반 '춘향전' 전집을 소재로 한, 민속국악원의 간판 소리극이다. 당대 명창이었던 정정렬, 이화중선, 임방울, 박녹주, 김소희가 음반에 박아 넣었던 소리를 민속국악원의 대표 소리꾼들이 그대로 무대로 옮긴 공연이다. 소리극에 앞서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민속악포럼도 마련된다. 14일에는 전북 무형문화재 제2호인 박양덕·유영애 명창이 각각 '흥보가'와 '심청가'를 부르는 판소리 명인들의 맛깔스러운 무대가 펼쳐진다. 21일에는 김무길(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전수조교) 명인이 '거문고산조', 심상남(국립남도국악원 예술감독) 명인이 '대금산조'를 각각 들려주는 산조(散調) 무대가 선보인다. 28일 공연은 민속무용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계현순·홍금산 명무가 살풀이, 승무, 부채춤을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명인들의 예술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준비됐다.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하며 모두 무료이다. 문의와 예약은 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전화(☎ 063-620-2328)로 하면 된다. 박호성 민속국악원장은 "장구한 우리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민속예술에 흠뻑 취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백도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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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11-04 15:18]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