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산국화축제 30일 개막

제18회 서산국화축제가 30일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개막한다.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 축제에는 10만㎡ 규모의 과수원을 배경으로 다륜대작, 목부작, 석부작, 분재국, 입국 등 수준 높은 작품국화가 전시된다.

야외전시장은 세상에서 제일 큰 사과와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사과동산, 조각공원, 구기자와 국화꽃터널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식용국화 따기 체험, 고구마 및 알타리무 수확, 국화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줄타기, 풍물공연,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고북면 대표 농산물인 알타리무를 비롯해 고구마, 쌀, 잡곡, 생강한과 등의 서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5 철새기행전이 열린다.

글쓴날 : [15-10-23 17:06]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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