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중국 단체관광 품질관리 강화 나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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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전담여행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자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학계·연구기관·여행업계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단체관광 품질관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전담여행사가 여행 일정을 전자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가이드 등 정확한 정보가 수록된 정보무늬(QR코드)를 다운받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경찰은 전담여행사 QR코드를 통해 비전담여행사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차단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방한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치 현황 분석을 진행하고 시스템의 정보를 법무부·경찰청·지자체 등과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단체관광 품질관리위원회를 통해 '초저가 여행상품'의 기준을 마련하고 수수료 가이드라인을 정한다. 우수 상품을 운영하는 전담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무단이탈 제재 기준을 강화하는 등 '중국전담여행사업무시행지침'도 개정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중국 단체관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학계·업계의 공동 노력"이라며 "전담여행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책임을 강화해 방한 관광시장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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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10-23 13:07]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