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남중국해 中 견제작전 4가지 방안 놓고 고심" | |
| 요미우리 "인공섬 12해리 내 함정 통과, 조사·훈련, 잠수함 파견, 군용기 비행" | |
|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할 군사 작전과 관련해 4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서 중국이 매립 및 군사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해 이곳의 인공섬 12해리(약 22.1㎞) 내에 미군을 파견하는 방안의 실행이 임박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군을 이 지역에 파견함으로써 특정 해역이나 공중(空中)에 항해·비행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이른바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실행하려고 올해 6월부터 4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공섬 12해리 내에서 ▲함정 항해 ▲함선을 이용한 조사·훈련 ▲잠수함의 수중 이동 ▲군용기의 상공 통과 등 4가지 방안이 부상했으며 각각의 작전이 낳을 효과나 부작용에 관해 백악관이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함을 보내 항해하도록 하는 것은 그다지 긴장감을 높이지 않고 비교적 안전하지만 중국이 '우리 영해를 미국 군함이 무사히 통과했다'며 자신들이 항행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것을 홍보하는 소재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측은 보고 있다. 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미국 정부의 의지를 강하게 표명할 수 있으나 작전이 종결된 후 중국 측이 '미군이 영해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를 수용해 나갔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원자력 잠수함이나 초계기를 투입하는 방안은 자칫하면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요미우리는 소개했다. 이 신문은 어떤 지역에서 작전을 벌이는지도 상징성이 각각 다르며 외교 소식통 사이에서는 인공섬 조성이 진행 중인 암초 주변이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보니 글레이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작전을 실행하면 중국이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는 구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요미우리신문에 밝혔다. |
|
|
|
|
| 글쓴날 : [15-10-21 14:57]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