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 청해부대장 A준장 긴급체포…"예산변칙 사용혐의"
해군본부 A준장 사무실 압수수색

국방부 검찰단이 전 청해부대장을 맡았던 해군 A 준장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청해부대장을 지내고 현재 해군본부에 근무 중인 A 준장을 군 검찰이 긴급체포했다"면서 "A 준장은 청해부대장 시절 예산을 변칙 사용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이날 해군본부 내에 있는 A 준장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준장은 2012년 12월 청해부대에 근무할 당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제미니호 선원 4명을 무사히 구출하는 작전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글쓴날 : [15-10-20 15:35]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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