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정상회의> 대전 찾는 세계 주요 명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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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학정상회의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의 장·차관 대표단, 국제기구 수장과 노벨상 수상자, 글로벌 기업 대표, 세계적인 석학 등 약 3천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고위급 엔지니어,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창업자, 대학교수 등 국내 전문가들도 연사로 나선다. 세계석학이 바라보는 과학기술과 인류미래 개막일인 19일 열리는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 제레미 리프킨은 '과학기술 혁신이 바꾸는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아론 시카노바는 '미래 사회의 글로벌 도전과제와 과학기술 혁신'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맡는다. 제레미 리프킨은 현실을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작업에 매진해온 미국의 경제학자다. 기술이 환경과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저서 '엔트로피 법칙'은 대표적인 논쟁작이다. '노동의 종말'에서 정보화의 결과로 소수 엘리트를 제외한 인간의 노동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유의 종말'에서는 모든 경험과 시간이 상품화되는 '접속 시대'를 그렸다. 아론 시카노바는 인체에 존재하는 '유비퀴틴'(Ubiquitin)이라는 단백질이 다른 단백질과 결합해 체내 세포의 사멸 과정을 주도하는 원리를 밝혀 2004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그는 이스라엘의 첫 과학 부문 노벨상 수상자로 현재 서울대 의대 단백질대사의학연구센터에서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과학기술을 통한 차세대 제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키건 쇼웬버그 SOLS사 대표는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기업인 30인에 속한 미국의 젊은 여성 사업가다. 그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평발이어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 밑창과 깔창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짐 뉴튼은 2006년 매달 회비를 내면 용접 장비, 선반, 전기톱 등 공작 기계와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테크숍을 창업해 '제조업 2.0 시대'를 연 창시자로 평가받는 기업인이다.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가 밥을 먹여준다"는 철학을 가진 뉴튼은 1인 제조업을 창안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확대'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IBM·노키아·삼성전자…국내외 IT 기업 수장도 온다 세계과학기술포럼에는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석학뿐만 아니라 국내외 IT 기업 수장들도 대거 자리한다. 세계적인 IT 기업 IBM은 한국법인 대표를 내세운다. 제프리 로다 한국IBM 대표는 '빅데이터와 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IBM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곳에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 통신·네트워크 업체인 노키아의 최고경영자(CEO)도 함께한다. 울리히 드롭만 노키아 대외협력총괄 사장은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국내 업체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017670]이 전면에 나선다. 정칠희 삼성전자 부사장(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은 과학기술혁신 시스템을 대주제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혁신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1979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그는 반도체연구소 소장, 시스템LSI 기술개발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DMC연구소 부사장은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략'이라는 주제로 IoT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자사의 사업전략 전반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최진성 부사장이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통한 신산업 창출'에 대해 발표한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 혁신에 있어 이동통신기술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 세션은 국내 유명 벤처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으로 출발해 굴지의 IT 서비스 기업이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대중 강연' 형식으로 들려주는 자리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 등이 참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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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10-19 13:32]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