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이 자리에 있어 정말 기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샤인' 손흥민이 "그동안의 노력해온 것들을 돌아보니 제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8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손흥민은 영국 스포츠채널그룹 BT스포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던 오언 하그리브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경험이 성장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하그리브스의 질문에 "16살에 독일로 건너가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지만 제 꿈은 10년이나 12년, 언제가 됐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면서 "그래서 계속 열심히 해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영어가 프리미어 리그 적응에 장애가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면서도 "동료들이 잘 대해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동료들과 한국 음식점에 갈려고 했지만 일정이 너무 바빠서 대신 점심시간에 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국음식 뷔폐를 차렸다"면서 "동료들이 정말 맛있게 먹는 걸 봤다"며 기쁨을 나타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약 400억원의 이적료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직후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왼쪽 발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글쓴날 : [15-10-08 13:43]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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