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지던츠컵 양팀 공통 고민은 '선수들 경험 부족' | |
| 양팀 처녀 출전 5명씩…인터내셔널팀은 대부분 두번 이하 출전 경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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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양팀 선수단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12명의 선수 상당수가 젊고, 따라서 프레지던츠컵같은 특급 대륙 대항전 출전 경험이 적다는 점이다. 해마다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을 번갈아 치르는 덕에 대륙 대항전 출전 기회가 많은 미국팀에서도 리키 파울러(27), J.B. 홈스(33), 크리스 커크(30), 패트릭 리드(25), 지미 워커(36) 등 5명이 프레지던츠컵 처녀 출전이다. 에이스 조던 스피스(23), 더스틴 존슨(31), 버바 왓슨(37)은 이번이 두번째 출전이다. 네번째 출전하는 잭 존슨(41)과 두차례 출전 경험이 있는 빌 하스(33), 맷 쿠차(37)가 그나마 경험이 쌓인 편이다. 특히 스피스, 존슨, 왓슨, 파울러, 리드, 워커 등 첫 출전이거나 두번째 출전하는 선수가 팀 전력의 핵심이라는 점은 제이 하스 단장의 고민거리다. 프레지던츠컵에 10번 모두 출전했고, 라이더컵에도 10번이나 출전한 백전노장 필 미컬슨(45)을 추천 선수로 낙점한 것도 풍부한 경험을 팀 전체에 공유하려는 하스 단장의 노림수다. 하스는 "그는 많은 경험을 가졌고, 그래서 우리 팀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미컬슨의 발탁 이유가 '경험'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래도 올해 투어를 지배한 젊은 선수 위주의 팀 구성으로 '경험 부족'은 하스가 피해갈 수 없는 숙제가 됐다. 그나마 미국팀은 라이더컵이라는 또 다른 무대가 있기에 대륙 대항전을 한번도 뛰어보지 못한 선수는 커크 한명 뿐이지만 인터내셔널팀의 경험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12명 가운데 처녀 출전 선수는 5명이라는 점은 미국팀과 같다. 하지만 첫 출전인 배상문(29), 스티븐 보디치(32), 통짜이 자이디(46·태국), 아니르반 라히리(28·인도), 대니 리(25·뉴질랜드) 등 이들 4명은 아예 대륙 대항전 자체가 처음이다. 인터내셔널팀에서 프레지던츠컵 출전 경험이 있다는 선수들도 여러차례 출전해 충분한 경험을 쌓은 것은 아니다. 마크 레시먼(32·호주), 브랜든 그레이스(27),루이스 우스트히즌(33·이상 남아공), 마쓰야마 히데키(23·일본) 등 4명은 이번이 두번째 출전했다. 6차례 출전한 애덤 스콧(35·호주)이 가장 출전 경험이 많지만 두번 이상 출전해본 선수가 스콧 말고는 각각 세차례 출전하는 제이슨 데이(28·호주), 찰 슈워젤(31·남아공) 뿐이다. 닉 프라이스 단장은 "어니 엘스가 없다는 게 가장 뼈아프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엘스는 1996년부터 2013년까지 8차례 프레지던츠컵에 출장하는 등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기둥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워낙 성적이 좋지 않아 단장 추천을 받기에도 어려웠다. 미국팀이 미컬슨을 수혈한 묘수는 선택할 수 없었다. 인터내셔널팀에서는 30대 중반의 스콧과 함께 20대 후반의 데이가 팀 리더로 나서야할 판이다. 아닌게 아니라 스콧은 프라이스 단장과 선수들 사이에서 메신저를 자처해 하루 종일 전화와 이메일을 주고 받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데이는 "나도 돌아보니 고참이 돼 있더라"면서 "애덤이 우리 리더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고 있지만 나도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모두 경험 부족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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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10-07 10:23]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