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총리, 자유학기제 점검…"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 |
|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체험 프로그램 참관 | |
|
황교안 국무총리는 5일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았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이 한 학기 동안 시험에 대한 부담없이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내년에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적용된다.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현재 과천 문원중학교 학생들이 TV뉴스와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며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자유학기제는 행복과 희망의 교육을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맞아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원해 나아가겠다"며 "지역 간 체험 프로그램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학생들이 영상으로 '멘토'(스승)를 만나 진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39개 중학교에서, 지난해 306개 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에는 785개 중학교로 확대됐다. |
|
|
|
|
| 글쓴날 : [15-10-06 09:50]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