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공천제 쇄신안 등이 포함된 마지막 혁신안 의결을 시도한다.

이날은 지난번 중앙위를 통과한 공천쇄신안 세부 기준 등을 당규에 명시하는 것과 함께, 특히 하급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인사의 경우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의 내용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격론이 예상된다.

혁신위원회는 당무위 후 대표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겸해 마지막 혁신안 발표를 진행한다. 

당 안팎에서는 이 발표에 특정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퇴진요구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