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재현하는 춤, 재창조하는 춤
한국 전통무용을 재현하는 축제와 전통에 현대적 정서를 담아 새롭게 창작한 춤을 보여주는 무대가 차례로 열린다.

사단법인 우리춤협회는 내달 12∼13일, 18∼19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9회 우리춤축제를 연다.

'한국 신무용의 대모' 김백봉의 부채춤을 제자이자 딸인 안병주가 이끄는 김백봉보존회가 선보이고, 정재연구회가 궁중무용 '헌선도'를 추는 등 명무들의 명작이 잇따라 소개된다.  

채상묵의 이매방류 승무, 김매자의 황무봉류 살풀이, 배정혜의 율곡, 조흥동의 한량무 등도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무용단 10여개 팀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관람료는 2만∼10만원. 문의 ☎ 02-928-8100.
이에 앞서 오는 23∼24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는 사단법인 창무예술원의 정기공연이 열린다.  

무용가 김매자가 1976년 창단한 창무예술원은 한국무용의 재현과 함께 오늘날의 정서를 담은 한국춤 창작 작업을 하는 단체다.

내년 창단 4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창무예술원 무용수이기도 한 젊은 안무가 김미선이 '호모 루덴스'를, 임지애가 '존재의 차이'를 보여준다.  관람료는 1만∼3만원. 문의 ☎ 02-2280-4114.

글쓴날 : [15-09-18 15:26]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신문관리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