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연금 가계자산 급증세…3년 새 311조원 불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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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금융자산 중 보험과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몇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에게 제출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보험·연금 비중 추이' 자료를 보면 가계의 금융자산은 2011년 말 2천349조6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현재 2천967조1천억원으로 617조5천억원(2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과 연금 자산은 619조7천억원에서 931조2천억원으로 311조5천억원(50.3%) 불어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계가 현금·예금 보유보다는 노후 대비용 자산을 집중적으로 쌓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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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09-17 16:52]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