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운위연합회 "누리과정 정부가 지원해야"
충남도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회장 안홍진)는 1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학운위연합회는 이날 ▲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국가부담 ▲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학생 비중 확대 방침 철회 ▲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교원 증원 축소 정책 중단 등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이 현실화되면 충남교육청은 내년 예산편성부터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직접 편성하고 지방교육자치의 정신을 존중해 농어촌교육을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쓴날 : [15-09-16 15:03]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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