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배드민턴> 성지현 "올해는 모두 좋은 성적 거둘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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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24·MG새마을금고)이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규모 국제대회인 '2015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성지현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을 치른 뒤 인터뷰에서 "올해는 한국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아무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인 우승자가 없던 것도 2006년, 2012년 이후 세 번째였다. 작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바로 성지현이었다. 성지현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올랐다. 성지현은 "작년에 한국 선수들이 결승에 못 간 것 때문에 전부 이를 갈고 있다"며 대표팀의 '절치부심'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저도 한 단계씩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내년에 리우 올림픽도 열려서 훈련 강도가 세졌다. 대표팀 분위기는 다 좋다. 감독·코치님들과 소통도 잘 되고 좋은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출발도 좋다. 성지현은 이날 32강전에서 이번 대회 첫 상대인 사토 사야카(일본)를 2-0(21-18 21-9)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1세트에서 13-6으로 앞서나가다가 18-18로 따라잡히기도 했지만, 곧 3점을 달아나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성지현은 "첫 경기에서는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편인데 그래도 쉽게 풀어서 다행"이라며 "한국에서 하니까 좀더 힘이 들어갔고, 처음에 이기다가 따라잡혀서 급해지기도 했다.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계랭킹 8위인 성지현은 리우올림픽을 향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올해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정상에 올랐고, 호주오픈 슈퍼시리즈에서 3위에 올랐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 생애 처음으로 1등급 대회 메달을 수확했다. 성지현은 "세계선수권을 마치고 운동을 많이 했다. 양쪽 발목이 아픈 부상이 겹쳐서 힘들기도 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 말까지 열리는 대회들은 올림픽 포인트가 걸려 있어 모두 중요하다. 이 기간에는 몸 상태를 100%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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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09-16 14:22]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