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두·한홍수 유네스코 70주년 '제3의 현실' 기념 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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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립 70주년을 맞아 중국 출신 프랑스 조각가 왕두와 재불 한국 화가 한홍수의 기념 전시회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막했다.
'제3의 현실'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전시회는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AIPU)에서 국적이 다른 두 작가를 초대해 성사됐다. 왕두는 우리가 실재한다고 믿는 실재가 어떤 것인가라는 의문을 화두로 미디어화된 실재를 비판하고 있다. 그는 미디어화된 현실 소재로 신문을 택해서 미국과 러시아, 아랍 신문이 구겨져 길에 버려진 모습을 조각 작품으로 재현했다. 한홍수는 '기관 없는 신체'의 성(性과 聖)스러움을 제3의 현실로 표현했다. 한홍수는 '기원의 뒷면'이라는 작품에서는 기원의 뒷면에 해당하는 엉덩이를 그려두고는 앞면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백인인지, 흑인인지 인종도 구분할 수 없게 만들었다. 두 작가는 "이 전시가 요즘 일반적인 전시들과 달리 상업적이지 않고 유네스코가 세계 각국 문화 및 예술을 아끼는 순수한 이상을 지닌 곳이기 때문에 초대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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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09-15 10:05]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