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에 사회활동도 사치'…서울 1인가구 조례 생긴다 | |
| 서윤기 의원 대표 발의 "절반이 월소득 93만원…실태조사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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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의 1인가구는 전체의 27%, 2030년에는 30%에 이를 전망이다. 3가구 중 1가구가 '나홀로족'인 셈이다. 그러나 서울 1인가구의 49.9%는 월평균 소득이 93만원이어서 빈곤과 주거 불안을 겪고 있으며, 67%는 사회활동이 전혀 없어 정신적으로도 고립돼 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새정치민주연합, 관악2) 의원은 1인가구를 위한 정책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이 같은 결과를 얻어 1인가구를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 1인가구는 청년층(19∼39세)이 51.7%로 가장 많고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 8만 4천가구가 있어 가장 많다. 거주 형태는 단독주택이 51%, 전·월세가 82%를 차지한다. 여성 1인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 중 12.6%로 미혼인 경우가 52.8%이며, 강남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1인가구의 70%는 여성이며 구로구에 27%가 밀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왜 혼자 사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1.5%가 '직장과의 거리 때문'이라고 답했고 주요 관심사는 61.4%가 '경제 문제'라고 밝혔다. 또 1인가구들은 대다수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63.5%가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서 의원이 발의한 1인가구 기본 조례안은 1인가구 복지정책 추진에 대한 서울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1인가구 복지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서 의원은 노인, 청년, 여성 1인가구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복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조례 개정안, 도시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 청년 기본조례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가 1인가구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1인가구가 공동체에 회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바로 시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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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09-14 09:53]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