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 성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흉부외과 홍순창 교수팀이 최근 중증 이상 심부전 동반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80·여)에게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을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은 환자 심장에 인공판막을 봉합과정 없이 삽입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기존 수술법보다 간단하고 수술 시간도 절반 이하로 단축돼 회복속도가 빠르다.

심장 수술 시 심장정지 시간 단축으로 환자의 신체적 부담과 수술 위험성을 크게 줄이는 수술법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10회 정도만 이뤄졌다. 

특히 지방 소도시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고난도·위험 수술이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가 병원 선택 범위를 지역 대형병원까지 넓힐 수 있게 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중증환자 대형병원 쏠림 현상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병원의 고난도 치료기술 보유가 제시된다"라며 "지역 대학·종합병원이 적극적으로 신의료기술을 보유해야 국가 전체의 보건의료 수준도 향상된다"라고 말했다.

글쓴날 : [15-09-09 10:0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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