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변우식, 그림으로 '색을 밝히다'

마광수(64) 연세대 국문과 교수, 팝 아티스트 변우식(45)이 인사동에서 '색(色)을 밝히다'라는 제목의 2인전을 연다.

9~22일 노암갤러리에서 열릴 이번 전시에서 두 사람은 각자 개성을 바탕으로 한 자유를 모티브로 자신의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어온 마광수는 현대적 개념의 간결한 문인화를, 변우식은 국내외 고전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마광수는 작가노트에서 "난 그림을 그릴 때 '야(野)한 것'에 중점을 두는데 내가 표현, 표출하고 싶은 '야(野)한 것은 타고난 자연의 성정에 솔직해지는 것으로, 즉 순진무구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적었다.

비보이 1세대 출신 팝아티스트 변우식은 "나는 동서양이 공감할 수 있는 한국적 팝아트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포크록의 대부'로 불리는 한대수와 '꿈꾸는 삼총사'라는 제목의 전시를 함께하기도 했다. 

글쓴날 : [15-09-03 10:09]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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