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천재소녀 헨더슨 새 과제는 아시안 시리즈 출전권 확보 | |
| 신규 회원 가입으로 상금랭킹 132위…2개 대회에서 20만 달러 이상 벌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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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입성한다는 목표를 이룬 신예 10대 스타 브룩 헨더슨(18·캐나다)이 금년 하반기 아시안 시리즈 투어 대회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LPGA 비회원 신분으로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던 헨더슨은 지난 17일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에서 우승해 마침내 회원 가입을 이뤄냈다. 지난해 나이가 어려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지 못해 비회원 신분을 벗어나지 못한 헨더슨은 올해 LPGA투어 대회에 가능하면 많이 출전해 우승을 거두거나 누적 상금 40위 이내 진입이라는 두가지 방식으로 회원 자격 획득을 노려왔다. 하지만 비회원은 스폰서 초청이나 월요예선을 거쳐야 대회에 나설 수 있어 헨더슨은 대회 출전 자체가 힘겨웠다. 초청 선수 출전 횟수는 연간 7개 대회 이하로 제한돼 있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바늘구멍보다 더 좁다는 월요예선을 통과해 출전한 끝에 우승까지 일궜다. 우승 이튿날 LPGA 투어에서 회원 자격을 부여받은 헨더슨은 그러나 올해 LPGA투어 대회 9개 가운데 6개 대회 출전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했다. 헨더슨이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한 대회는 모두 10개. 우승 한번과 3위 한차례, 5위 한차례 등 빼어난 성적을 올린 결과 66만1천262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회원 자격을 받은 뒤 출전한 캐나다여자오픈 상금 2만2천816달러를 더하면 68만4천80달러에 이르러 상금랭킹 15위에 해당한다. 그렇지만 LPGA투어 공식 상금랭킹은 132위이다. 비회원 신분으로 받은 상금은 공식 기록에서 모두 제외하고 회원 신분으로 받은 금액만 반영한 때문이다. 문제는 올해 잔여 대회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5개 대회와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등 6개 대회는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임다비LPGA 말레이시아는 상금랭킹 61위 이내, 푸본 LPGA 타이완은 61위, 한국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챔피언십은 58위, 중국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는 61위, 그리고 일본에서 치르는 토토재팬은 43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또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상금랭킹 26위 이내에 들거나 세계랭킹 5위 이내에 드는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이들 대회는 컷이 없어 상금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헨더슨이 아시아 시리즈 5개 대회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려면 상금랭킹을 적어도 50위권으로 끌어올려야 하지만 쉽지 않은 과제다. 적어도 상금 20만 달러는 보태야 한다. 그렇지만 아시아 시리즈에 앞서 열리는 대회는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2개 뿐이다. 2개 대회에서 20만 달러를 수집하려면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야 한다. 당장 닥친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성적이 관건이다. 이 대회 우승 상금 19만5천달러를 받으면 상금랭킹 50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준우승 상금 11만9천달러를 받는다면 상금랭킹 50위 이내 진입이 어렵다.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지 못하면 이어지는 에비앙챔피언십에서 3위 이내 입상이라는 배수의 진을 쳐야 한다. 헨더슨은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시리즈 5개 대회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출전 자격 획득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출사표를 내는 셈이다. 숨가쁘게 달린 끝에 꿈에 그리던 LPGA투어 회원 자격을 거머쥔 헨더슨이 두번째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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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08-27 10:01]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