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제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차지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최근 사진이나 옛 사진을 누구나 이날부터 10월 23일까지 온라인(http://www.jeju-photo.co.kr)을 통해 내면 된다. 

사진은 디지털 사진, 아날로그 사진, 컬러 사진, 흑백사진 모두 가능하다. 1인당 최소 3점에서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이다. 입선 20점은 각 20만원이다. 수상작품은 오는 11월 발표된다.

도는 홍보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9월 30일까지 소문내기 이벤트와 폰카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상품으로 액션 카메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쏜다.

지난해 사진공모전에는 세계 20여개국에서 4천3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는 공모를 통해 이번 사진공모전 주관사로 단독 응모한 동아일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