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안컵> 다시 남자축구다…슈틸리케호도 일본전 승리 다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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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 역전극을 펼치면서 5일 슈틸리케호의 한일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팀당 3경기씩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윤덕여호와 슈틸리케호는 나란히 승리를 주고받는 '승리 방정식'을 만들어가며 사상 첫 동반 우승에 대한 꿈도 키워가고 있다. 여자축구가 지난 1일 첫 경기 중국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자 남자축구가 2일 중국을 2-0으로 꺾으며 화답했고, 태극 낭자들이 다시 4일 일본을 2-0로 제압하며 승리의 공을 태극 전사들에게 넘겼다. 이제 다시 슈틸리케호가 승리를 가져올 차례가 된 것이다.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발휘해 승리를 이끌어낸 것처럼 남자 대표팀 선수 역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유럽파가 빠졌지만, 이번 경기는 한국으로서는 2010년 5월 이후 일본전 4경기 무승을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일본 격침을 위한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김신욱(울산)은 어느 누구보다 이번 한일전에 대한 승리의 욕망이 크다. 김신욱은 이전 한일전 3경기에 교체 멤버로 출전했지만, 공교롭게도 번번이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당시에는 형들에 의지했지만, 이제는 대표팀 맏형으로서 책임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김신욱은 "한일전의 중요성은 선수들 모두 잘 알고 있다"며 "일본이 기술이 좋지만, 개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지일파' 역시 한일전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김민혁(사간도스)은 "한일전은 자신있다"며 "일본은 피지컬이 약하기 때문에 한 발 더 뛰고 정신 무장만 잘되면 중국전처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우영(빗셀고베)도 "일본전은 다 필요없고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 모두가 정신적으로 준비가 잘돼 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정우영은 이어 "개인적으로 일본전을 많이 기다리고 있었고 칼을 갈았다"며 "개인적인 활약보다는 팀이 이기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용재(나가사키) 역시 "자기 역할을 100% 발휘하면 일본전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승리를 기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일전이 갖는 의미는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다 알고 있고, 우리는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준비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정신적인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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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08-05 14:10]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