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숲을 통해 녹색강국 산림복지 실현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구현하는 남부지방산림청
배 정 호 남부지방산림청장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하여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어떠한 일을 하는가?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입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모든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됩니다. 즉 산림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생산해 내는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과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드는 일이 산림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드기 위하여는 벌채지에 대한 조림 뿐만 아니라 나무가 잘 가꾸어질 수 있도록 적기에 적합한 숲가꾸기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내 17개 지역 11만㏊의 경제림 단지를 중심으로 매년 약 700㏊에 대하여 소나무, 낙엽송, 편백나무 등과 같은 경제수종을 조림하고 있습니다. 또한 10천㏊에 대하여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쏙아베기 등의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여 우량목을 보육하고 형질 불량목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사회는 생물종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타고 풍부한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에 있는 식물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관내 국유림의 12%에 해당하는 33,349ha(2014년 말 기준)의 산림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점진적으로 보호구역을 확대·지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보호에만 치중되어 있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정책이 최근 보전 및 복원 증식과 지속가능한 이용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지방산림청에서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55ha의 국유림에 우량숲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년도에는 전나무 원시림의 복원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보전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을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 생태탐방로 12㎞를 개설하여 숲해설가를 활용한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서 보호구역 내 문화적 이용을 활성화 해나가고 있습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어떤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도시화, 현대화 및 고령화 사회라는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숲은 휴양·문화 녹색공간으로서 국민들이 더 찾게 되었다.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산림휴양·문화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일자리 제공까지 복합적 산림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이다.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산림교육 시설 확충하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는 2014년∼2017년까지 4년간 사업으로 총사업비 165억을 들여 운문산 지역의 지리적 특색이 반영된 환경 친화적 조성사업으로 설계용역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림교육 전문가,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으로 숲체험, 산림교육프로그램, 교재 교구의 개발 보급 및 관련 분야 연구와 교육청, 일선학교 민간단체 기업을 연결하는 영남권 산림교육의 중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유아의 다양한 숲체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금오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장산·녹수유아숲체험원까지 3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만 15,688명이 참여하여 유아, 학부모,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6년 운영을 목표로 영양군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있다. 영양 유아숲체험원은 영양군 본신리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을 활용하여 생태연못, 야외체험학습장 등 유아들이 숲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59-1일대에 2013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5년간 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 할 계획이다. 부산, 양산, 울산 등 동남권역에 거주하는 700만명의 도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울산지역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인근 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김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김천 증산면 수도리 산9-2일대에 올해부터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4년간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 거창, 성주 등 시민들에게 산림치유공간 제공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하여 산림휴양,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국민경제 또는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하는가?
먼저 국민경제에 기여하기 위하여 국산목재를 안정적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와 식량, 광석자원, 에너지를 대표되는 자원위기에 동시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산림부문 목질계 에너지와 목제품의 활용증대는 화석연료 대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국제정세는 목재자원 보유국가의 수출규제, 자국의 산림자원보호 등으로 목재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목재산업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국산목재 생산목표인 목재자급률의 경우 금년도 19%에서 매년 1%씩 증가하여 2017년에는 21%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목재는 목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여야 합니다. 목재생산 10개년 계획은 국유림의 특색을 반영한 권역별 맞춤형 목재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북북부지역(영주·영덕·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전통한옥용, 문화재용, 사찰용 등의 고급용재 공급, 경북남부·경남지역(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 톱밥용, 표고자목용, 산림바이오매스용 공급, 친환경 입목벌채 시행, 벌채지에 대하여는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수종 조림 등을 통하여 국산목재의 안정적 수급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산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의 협약자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여 공동으로 산림사업을 추진합니다. 현재 남부지방산림청은 10개 기관과 협약하여 탐방로, 생태숲 등 4개 사업종류, 1,134천㎡ 면적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된 공동산림사업지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 등으로 지역사회에 개방되고 있습니다.
농·산촌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3년간(2014∼2016년) 총 30억원을 투입하여「복합경관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림청이 중점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서 지역 관광자원인 백두대간 협곡관광열차(봉화지역)와 산림이 가지는 경관 및 휴양·치유자원 등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열차운행구간 주변 경관목 식재, 가시권 내 산림환경개선 사업, 전망대 및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였으며, 금년도에도 승부역 일대에 사업비 10억을 투입하여 경관식재, 경관개선, 경관시설물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4년도 협곡관광열차 운행에 따른 연간 이용객 수는 322천명으로 최대 6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사태, 산림병해충, 산불 등의 산림재해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산사태발생규모가 시기별·지역별로 편중되어 상류에서 발생된 소규모 산사태가 계곡부에서 토석류로 확대되어 생활권지역에 대규모 재해를 유발시키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고 농ㆍ산촌 인구의 노령화로 산사태재해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이 증가하고 있어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재해대책본부를 운영을 통하여(5.15.~10.15.) 기상청의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정보 제공 및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상황 및 산사태 발생위험도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등의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방산림청에서 최초로 사유림 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 지역은 포항지역으로, 방제품질 제고를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적기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숲가꾸기 패트롤팀, 영림단과 산림조합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2012년 1,283본을 시작으로 2013년 22,121본, 2014년 128,251본의 고사목을 제거하였으며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2014년도에는 자치단체에 비해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율이 현저히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금년도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에 65,765본의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타지역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방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산림병해충은 불확실성이 높아 발생유형을 예측하기 어려워 이를 방제하는 작업은 마치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과도 같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지방청에서는 2017년 완전방제 실현을 목표로 GPS를 활용한 과학적인 예찰 후 피해유형별 맞춤형 방제를 추진하여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선제적 산불방지 대응 및 맞춤형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1960년대의 헐벗은 산림이 현재의 푸른 산림이 되기까지 수십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산불은 그 시간이 무색하게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듭니다. 이렇게 사라지는 산림의 피해면적은 전국 10년 평균 631ha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2배 규모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방산림청은 금년도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역별 기상여건을 고려하여 봄철 법정 산불조심기간(2.1∼5.15.)을 일주일 앞당긴 1월 26일부터 조기에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93명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82,633ha의 입산통제구역과, 35개 203km 등산로 노선의 입산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시간대별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라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에는 감시인력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감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선제적 감시체제 구축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38대를 운용하여 인력감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실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국유림의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먼저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자원 보전,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등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유림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국유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림면적 641만㏊ 가운데 사유림은 447만㏊로서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유림 대부분이 부재산주와 산주들의 영세성으로 제대로 관리·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산림이 잡목림으로 변하는 등 점차 황폐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 수립한 국유림확대 기본계획(‘08년∼’50년)에 따라 사유림 매수를 적극 추진하여 2050년까지 국유림 38%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매수를 통하여 확대된 국유림은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이용되도록 하겠습니다. 산지전용 허가·협의 건에 대하여 객관성 있는 기준을 적용하여 민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무분별하고 불필요한 개발이 없도록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여 공론화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임도는 산림경영의 핏줄로서 조림, 숲가꾸기, 벌채, 목재생산 등의 산림사업을 위한 주요 시설물로 설치되었으나, 최근에는 과거 산림경영ㆍ관리 위주의 임도정책에서 휴양ㆍ문화 등 다양한 수요도 함께 충족할 것이 요구됨에 따라 현재는 산림레포츠, 생태탐방, 산림체험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임도신설은 임업용산지, 경제림단지에 집중하여 시설하되 설치목적에 따라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구분 시설하여 산림사업 및 임도 활용성을 제고하였으며, 금년에도 48km의 임도를 신설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재해에 안전하고 견고한 임도 설치가 요구됨에 따라 임도설치로 인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임도시설 타당성평가을 실시하고 가급적 산복부로 임도노선이 통과하도록 시설하였으며 기 설치된 임도에 대하여도 임도구조개량, 임도 유지ㆍ관리 민간위탁 사업 등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서 개인적인 기관운영 방침은?
먼저 남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공유하는 기관운영 방침은 철학은 정본청원(正本淸源: 근본을 바로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입니다.
근본은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위하여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관계에 대하여 우리 사회가 합리적인 방법으로 조정하는 것이 제대로 된 규제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거나 여건의 변화에 따라 현실성이 떨어지는 규제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근본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면서 개선이 추진중인 과제, 신규 개선과제, 미등록 규제 등 보이지 않는 규제개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직원에게 강조하는 것은 “즐겁게 건강하게”입니다. 직원 개개인이 조직 생활은 즐겁고 활기차게, 개인생활은 건강하고 보람있게 보낸다면 숲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으며 자기업무에 대한 법령지식과 전문성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기계발,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준비 등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구현하기 위하여 개방, 소통, 협력하는 투명한 산림행정, 국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실현하고,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남부지방산림을 만드는데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글쓴날 : [15-07-30 10:52]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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