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 피아니스트 이경미, '러브스토리' 공연
일본 기타리스트 무라지·'돔라' 연주자 마카로프 협연
피아니스트 이경미가 다음달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러브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와 같은 제목으로 최근 자서전을 발간, 자신의 암 투병기를 공개한 이 씨는 일본 클래식 기타리스트 무라지 가오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무라지 역시 이 씨와 마찬가지로 2년전 갑작스러운 설암이 발병해 수술을 받았으며 이번이 일종의 재기 무대다.

또 이 씨의 20년 지기이자 러시아 민속악기 '돔라' 연주자인 알렉산더 마카로프가 함께한다. 

이 씨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포함한 오페라곡을 연주한다. '피가로의 결혼'은 체르니가 편곡한 버전으로 국내에선 처음 연주된다.

무라지는 대중에 널리 알려진 영화음악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고, 마카로프는 색다른 러시아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감미로운 기타 선율, 다소 낯선 러시아 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감상할 특별한 기회"라고 8일 홍보했다.

티켓가격 3만~5만원. 예매문의 ☎ 1577-5266  

글쓴날 : [15-07-08 10:1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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