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대회> 여자축구 이정은·장슬기 '우승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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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2009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회 이후 6년 만에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축구는 지난 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역전승으로 대회 첫 경기의 고비를 넘기며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2009년 대회에서는 지소연(24)과 조소현(27)이 우승을 이끌었다면 이번 대회에는 이정은(22)과 장슬기(21)가 우승 채비를 갖추고 있다. 미드필드 이정은과 포워드 장슬기는 2010년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17세 이하 FIFA 여자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다. 상무 소속인 이정은은 이번 대회 캡틴으로 대표팀을 이끌고 있고,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활동하는 장슬기는 골잡이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다음 월드컵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다. 이금민·이소담·김혜영 등 '월드컵 트리오'도 있지만, 이들은 피로가 가시지 않은 상태여서 이정은과 장슬기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이들의 진가는 체코전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대표팀은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소 힘든 경기를 펼치며 후반 중반까지 0-1로 끌려갔다. 그러던 후반 25분 이정은이 체코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끌어내는 영리한 플레이로 1-1 동점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장슬기는 빠른 몸놀림과 위협적인 슈팅으로 여러 차례 체코 수비수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고는 2-1로 앞서가던 후반 44분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정은은 "지고 있던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면서 플레이를 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경기를 하면 할수록 우리 팀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의 목표는 우승이고, 개인적인 목표도 우승"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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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5-07-03 10:34] |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