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맞춤형 통합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

Q1.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추구하는 비전과 주요사업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A: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진료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1981년 11월에 설립된 국가보훈처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국정비전인‘명예로운 보훈’을 최일선에서 실천하는‘통합의료·복지서비스 기관’입니다.

   의료사업의 중심인 서울의 중앙보훈병원(1,400병상)을 비롯하여 부산(540병상), 광주(594병상), 대구(500병상), 대전(373병상) 등 전국 대도시에 총 3,407병상의 보훈병원 운영을 통해 국가유공자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주력사업인 복지사업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라 전국(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 6곳에 총 1,200여명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보훈요양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훈요양원 외에도 보훈원·복지타운·휴양원·재활체육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시설 및 나라사랑 교육기관인 보훈교육연구원 운영을 통해 행복을 열어가는 보훈복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 장안구 광교산로 일대에는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 보훈요양원, 보훈교육연구원, 보훈재활체육센터가 모여 있어, 국가유공자의 ‘보호-주거-재가-요양-재활체육-선양교육‘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보훈공단은 대한민국 보훈가족과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상의‘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2.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국 17개의 기관과 5,000여명의 임직원이 있는데, 이사장님의 조직을 이끌어가는 경영스타일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최초의 여성 이사장으로서 여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소통’을 강화하고‘감성의 리더십’을 추구합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취임이후 17개 소속기구 현장을 분기별로 직접 찾아다니면서 실적점검을 하고 현장직원들을 만나는 스킨십경영을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현장의 노력이 경영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사례에 대해 현장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적 향상 등 성과향상을 위해 중앙보훈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3·3·3운동과 부산보훈병원 3多운동 등은 우리공단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지향 융합경영’의 필요성은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는 정부3.0의 공유와 소통을 우선 가치로 삼아 통합서비스와 공공의료 협업을 통해 공단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융합(Convergence)을 통한 창조경제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방만경영 정상화 과제로 2개의 자체발굴과제를 포함한 16개 과제를 선정해 매주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개최하였으며, 12월 합의에 이르는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

   더불어 공단 직원들의 직접참여를 통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60개를 발굴 및 완료하여 개선추진상황을 직접 챙기며 전 직원에게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정보공유 등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렴한 공단 만들기’를 위해 직원과 청렴간담회 개최, 청렴감사 양성활동추진 등 청렴문화 정착에 힘써 감사협회와 감사원에서 ‘최우수 감사기관’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를 섬기는 공공기관으로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청렴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Q3. 원주지역 최초로 이주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십시오.

A: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공단은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최초로 이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채용, 사회공헌활동 등 정부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행복한 섬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이란 슬로건도 새롭게 선보여 본사와 소속기구 모두가 참여하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형 사회공헌기금 조성방법인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금을 재원으로 봉사활동 운영비를 충원할 정도로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단에서는 각 기관별로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보훈교육연구원은 다문화 가정역사 체험교실, 재활체육센터를 이용한 장애아동 일일 재활체육교실을 통해‘보훈’의 개념이 생소한 이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며, 한 부모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여 지속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주 18개 마을에서는 140여회가 넘는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2014년 농촌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신입사원 채용시‘지역인재 할당제’를 도입해 행정사무직원 20%를 도내 출신으로 선발했습니다. 하반기 공채에서도 34명 중 6명을 지역에서 채용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연계하는 사업으로는 원주 문막 등 ‘나라사랑 행복한 집’사업을 통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가구를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계속된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4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시상식』에서 도농교류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공단은 전국의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 운영으로 확보된 의료와 복지 인프라망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생애주기에 맞는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고유목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Q4. 여성인재 개발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성과에 대해 설명 부탁합니다.

A: 여성의 역량강화는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양성평등을 통해 국가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부의 4대 국정기조의 하나인 “국민행복”의 전략과제인‘맞춤형 고용·복지’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여성 이사장이 최초일 뿐, 우리 공단은 전체 임직원 중 68%정도가 여성으로서 여성 의 비율이 무척 높은 편입니다.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라면, 여성임직원 비율이 높은 만큼 여성간부 비율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사업이사 또한 최초로 내부에서 승진한 여성임원이고 저와 상임감사를 포함하면 임원의 60%가 여성입니다. 이처럼 여성인력의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GWP코리아가 주최하는‘2014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직원은‘GWP코리아 혁신상’과 평소 일·가정 양립의 모범적 실천으로‘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100인’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이는 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의 활발한 운영, 남녀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이 자유스러운 조직문화로 이어져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성인력의 잠재력을 깨우고 여성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MOU를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1년에 두 차례 진행중이며, 지역 병원의 경우 현장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호사의 경우, 전문간호사 석사과정 교육비를 회사가 45% 지원하는 등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5. 끝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전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광복70년, 분단70년’인 올해 역대 정부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였습니다. 국정비전의 세부과제인 의료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입니다.“명예로운 보훈으로 행복을 열어가는 통합의료·복지서비스 기관”이라는 2025년 공단비전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제공과 시설확충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 동북부 국가유공자의 수요에 발맞춰 6번째 보훈요양원인 남양주보훈요양원이 올해 2월27일에 개원하며, 국정과제인 인천보훈병원 건립과 보훈의학연구소 운영체계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인천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의 의료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지역별 균형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총 17개과 200여명의 의료진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번 인천보훈병원의 설립은 특히 서해 도서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진료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최초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흥하고자 강원지역 보훈시설 건립을 검토하는 등 우리공단 5천명 임직원과 함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글쓴날 : [15-02-23 14:46]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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