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석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꿈과 희망의 도시 향해 발로 뛰는 참일꾼

우리 동대문구는 자립도가 약합니다. 하루빨리 지역 상권이 살아나야만 합니다. 오랜 기간 지역 활동을 해오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동대문구의회 구병석 행정기획위원장은 초선임에도 북구, 이번 7대 들어 전반기 행정기획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바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올 들어 제2차 본회의에서도 행정기획위원회에 상정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가결하며 활기찬 새해를 열어가고 있다.

구 위원장은 행정기획위원장으로서 상임위의 원만하고 능률적인 운영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초선의원이지만 일하는데 만큼은 다선의원 못지않은 역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

동대문구에서 일고 있는 지역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재산가치 상승을 바라는 분위기와 교통·환경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속에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모든 주민들의 소망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주민들 바람을 성취하고자 많은 곳을 찾아보고 많은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겠다고 한다.

더불어 구민들이 언제나 어려워하는 집행부간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중재하는 역할로 나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구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구정질문을 통해 전농7구역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에 전농7구역 문화부지 내 건설하려는 동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질문했다.

얼마 전 답십리16구역 아파트는 준공검사가 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먼저 완공된 전농7구역 입주민은 비대위와 조합장 간의 법정다툼으로 재산권행사를 할 수 없는 형편이다.

학교부지 매입 잔금 지급, 문화부지 매입대금 지급, 임대아파트 대금 지급, 일반분양중지 등으로 구청 입장도 답답한 심정이겠으나 평생 주택마련에 매달린 조합원들과 입주민들은 더욱 딱한 입장이라고 한다.

구청이 양측의 법정 다툼에 끼어들기는 쉽지 않겠으나 입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지해 나설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다음은 전농7구역 내에 문화부지를 건설한다는 동북권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에 대하여 서울 자치구 여러 곳에 이와 같은 공연장 등이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수익성이 날로 떨어져 1년에 2, 3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말도 들리고 거기다 복지수혜는 날로 급증하여 중앙정부도 재정이 어렵고 지방재정 또한 나아지는게 없는 실정이다.

동북권 복합센터 건립과 유지관리 또한 만만하고 쉽지 않은 일로 본다며 구청의 의견을 물었다.

한편, 지난 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서울시의 25개 자치구에 가로수 농약살포현황을 정보공개 청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결과 각 자치구에서 가로수 방제용으로 사용한 농약을 독성이 강한 것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말아야 할 농약을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고 한다.

가로수에 농약을 살포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년 동안 25개 구청에서 적게는 한 종류부터 많게는 두 종류에 이르기까지 총39종의 농약을 가로수 방제에 사용했다고 한다.

동대문구도 어드마이어’, ‘스미치온’, ‘다니톨’, ‘만코지4종류를 사용했는데 그 중 다니톨1급 어독성 농약으로 2013년과 2014년에 관내 24개 주요노선 가로수 3,992주에 해마다 47나 살포했다고 한다.

봄철 동대문구의 자랑거리인 장안 벚꽃길 나무에 만코지라는 농약제는 2012년에 2kg, 2013년에는 2.4kg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가로수와 장안 벚꽃나무와 공원 내 심은 나무 등 관리를 위해 이젠 비용이 다소 더 투입이 되더라도 친환경 농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꿀 때라고 촉구했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우리 지역구에 고등학교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학교가 들어설 부지는 마련돼 있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 꼭 이루려고 합니다.”

살기 좋고 품격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 하나하나를 성실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구병석 위원장에게서 동대문구의 밝은 내일을 기대해 본다.

글쓴날 : [15-02-23 14:22]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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