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육, 희망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열어가는 춘천교육지원청

사람, 미래, 행복을 가꾸는 춘천교육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민찬)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춘천교육을 슬로건으로 사람을 가꾸는 교육, 미래를 가꾸는 교육, 행복을 가꾸는 교육,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을 실현하여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첫째 '사람을 가꾸는 춘천교육' 구현을 위해 올바른 삶을 위한 인성교육, 즐거운 삶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보건교육, 배려하는 삶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등의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둘째, ‘미래를 가꾸는 춘천교육구현을 위해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독서교육, 사고력을 키워주는 창의교육, 함께 키우는 유아교육,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특수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셋째, ‘행복을 가꾸는 춘천교육구현을 위해 학교혁신 기반 구축,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지원 체제 강화, 교육 관련 경비 부담 경감, 초등 돌봄교실 확대 및 운영의 내실화, 계약제 직원 고용 안정 및 복지 강화, 학생 기본권 및 교권 보장, 학교 운영 체계의 민주성·효율성 제고 등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넷째,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구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 교육, 맑고 깨끗한 교육 행정,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제도, 스스로 분석하고 점검하는 평가 문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으로 1) 봄내 답사 2) 전통문화교육을, 역점사업으로는 1) 통학차량 함께 이용하기, 2) 교육수요 맞춤형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 중 봄내 답사는 향토 문화 유적, 인물, 환경 탐사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문화 축제 참여로 아름다운 춘천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시키는 역사·문화체험 학습의 장이며, 전통문화교육은 춘천중앙전통예절학습관을 통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생활 습관 및 전통 문화를 익혀 건전한 도덕성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다.


춘천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으로 학교 간 통학차량을 공동 이용함으로써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통학차량 미 보유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으로 교육 공동체 의식의 함양하며 교육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통학차량 함께 이용하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춘천 장학지구 내 신흥택지 개발로 학생 수용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마련을 위한 교육수요자 맞춤형 학교로 장학초등학교를 신설하여 201531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장학초등학교는 특수 1학급, 유치원 1학급 포함 28학급 규모로 학급당 25명 기준 664명 수용이 가능하다. 2016년에는 춘천시 남면 소재에 학업중단 등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공교육 책무성 이행에 따른 특성화 중학교로 (가칭) 가정중학교 신설을 앞두고 있다. 

 

Q. 평소 추구하는 교육철학은 무엇인가?

A. 학생들의 학력이라던가 전인교육을 교사가 전적으로 지금 시대에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옛날처럼 가정생활보다는 학교생활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책임져주지 않으면 학생들은 누구도 돌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도 물론 지식교육을 시키지만 인간교육이라던가 예절교육, 나라사랑교육 모든 수반되는 교육은 학교에서 지도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이 올곧게 자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무상급식은 보편적복지로 가서 학생들이 많이 혜택을 받으면 좋겠지만 현실 여건상 예산이라던가 나라경제 사정상 고등학교까지 확대시키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배우는데 주변여건이나 급식문제, 가정환경 때문에 배우는데 차별을 받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무상급식은 해결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럽게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밀어붙이는 것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시점에서 무상급식을 중도에 포기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공교육 회복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제가 교직에 처음 들어왔을 때라던가 중견교사시절을 지나 지금은 교사들이 교육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지금은 옛날보다 우수한 교사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신인교사들이나 젊은 교사들은 기성세대의 원료교사들이라던가 경륜이 있는 교사들이 함께 지도를 하고 안내를 하고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고 젊은 교사들은 직업의식을 가지고 본인이 선생님이라는 학생들을 살펴야한다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인성교육 회복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학생들에게 시험출제를 하면 이원목적분류표라고 시험내기 전 계획서를 세우는 것이 있습니다. 이원이란 지식영역과 정의적 능력을 다 평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정의적 교육은 평가 안 되고 지식영역만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의적 교육은 상대적으로 주관적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평가에서 객관성을 잃을 수 있고, 민원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지식교육만 평가를 하게되고 대입 학력고사가 수능으로 바뀌면서 계속 지식 쪽만 요구를 하고 지식 정도를 가지고 대학을 희망하고 진학할 수 있는 길이 그쪽으로밖에 발전될 수밖에 없었던 현실입니다. 학교에서 만큼은 정서교육, 인간성 회복이라던가 학생들의 사람다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식영역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지식은 금방 변하기 때문에 지식만 주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은 인터넷을 통해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관계위주의 교육, 기본적인 마인드교육을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좀 더 감성교육, 인성교육에 좀 더 치중을 해서 교육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순수합니다. 성장하면서 사회적인 영향으로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박정희대통령께서 동도서기론이라하셨는데 동양의 도덕, 윤리를 유지한 채 서양의 발달한 기술만 받아들여라 하였는데, 지금은 서양의 문물뿐만 아니라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 맹목적으로 받아들여 학생들이 이기적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동양의식이라던가 지킬 것은 지키고 발전을 시켜야 하는데 경제발전에 치중하다보니 기술만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부수적으로 안 좋은 것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나 생각을 하는데, 이제부터는 인간성교육이라던가 버릴 것은 버리고 지킬 것은 지키고 찾을 것은 찾고 다시 재정립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Q. 우리가 회복해야할 바른 교육상

A. 학생들이 개인적인 행복에만 매달려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벗어나 좀 더 주변 이웃과 크게는 나라, 세계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 글로벌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분단의 현실, 근대사의 아픔에 대해 기억을 못하고 아무 생각 없이 생활하는 것들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글쓴날 : [14-12-29 15:53]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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