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행복도시, 시민들이 만족하는 도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군산

Q. 민선6기에 새로운 신년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시점에 계획과 추진내용?
A. 기본적으로는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로 가는 것이 우리 비전입니다. 그런데 있어서 민선4기는 사실상 기업이 귀하고 교육 분야에 중심이 되서 추진해 왔습니다. 인구가 그때만 하더라도 매년 2000명 이상씩 나가고 한 십년 동안 2만명 이상이 나갔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대책이 막연해서 떠난 사람, 떠나려고 하는 사람 등이 많아 시민여론조사 결과 49%는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경제적인 탈피를 위해, 두 번째로 44%로 교육 환경 때문에 라고 나왔습니다. 나머지 생활여건, 의료도 있겠지만 그래서 민선4기에는 기업이 귀하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 민선4기의 구도 속에서 민선5기에는 그것은 계속하면서 낙후된 도시발전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제대비 도시발전, 근본적으로 부족한 인프라 군장대교, 고군산 연결도로, 연안도로 등 중심적으로 했습니다.
 이번 민선6기에는 근본적인 두,세가지 문제점을 개선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여론조사 결과에도 나왔듯이 OECD 34개국 중 어린이행복지수가 대한민국이 거의 꼴지였습니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군산시민 모두가 함께 가는 방법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어린이행복도시를 선포했습니다.
 문화예술의 격을 높이자라는 측면에서 문화예술 행복지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에 병원유치 등이 잘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이행복도시를 추진할 수 있는 어린이행복지원과라는 조직도 만들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밑바탕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각 분야별로 어린이를 위해 하는 일은 많은데 통합하는 기관과 과정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면 어른이 행복하다” 각개 어린이들을 위한 단체의 대표들과 함께 사각지대가 어느 곳인지를 찾아내어 논의를 하고 조직을 만들어 예산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민선 4기부터 5기까지 다져진 성장기반을 토대로 민선 6기 미래 군산의 먹고 살 거리를 잘 마련하여 활기차게 성장하며 반듯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풍요로운 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융·복합 플라즈마, 건설 기계 부품 연구원, 그린쉽 기자재, 중소기업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 뿌리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의 원천 기술 육성과 실효성 있는 투자 유치에 주력하고 사회적 서비스 분야와 교육-복지 바우처 사업확대를 통해 안정된 서민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여 어려운 서민경제에 희망의 불씨를 밝히는 한편, 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설립, 근로자 종합 지원 센터 마련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 마련과 근로자의 근로 여건 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농어촌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군산은 농·어촌 복합도시인 만큼 지역 농·어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어촌 경쟁력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어촌 읍·면 소재지를 생활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소비체계 구축, 지역농산물 1차 가공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생산과 유통가공의 선진화로 농업과 농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친환경 학교 급식 센터 지원, 농특산물 홍홍 갤러리 활용 등으로 지역 로컬 푸드 사업 활성화를 통해 잘사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도서지방의 관광 명소화 사업, 외항의 1,2,3 부두 어선 부두 전환, 야미도 다용도 방파제 설치, 비응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내륙과 연계한 미래형 복합 관광 어항의 성장기반 확충과 수제선 정비를 통한 연안환경 개선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적인 수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겠습니다.

Q. 살기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적인 군산시가 추구하는 타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전략은?
A.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시민들이 행복하다고 느껴야 합니다. 무엇보다 관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시에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권의 근대문화유산 경관조성 등 잘 준비하고 있어 더 발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금년 10월 3~5일 근대문화유산 시간여행축제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약 5만여명, 3일간 15만여명이 왔다갔습니다.  KBS에서 ‘1박2일’이 관광코스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요즘은 우천시나 언제나 할 것 없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현상은 그만큼 군산에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매력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관광여건조성, 식품위생, 환경문제 등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11월 18일에 군산시가 아시아경관대상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큰 자산입니다. 이 대상의 의미는 우리 군산이 근대문화유산 복원, 생활편의주의 환경 조성에 신경 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정의 중심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군산의 미래는 결국 30만 군산시민의 결집과 지혜와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시장과 시민의 현장대화를 정례화 하고 시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장기 발전계획의 수립과 실행 등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맑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8년간 풍요와 융화에 주안점을 두고 튼튼히 다져온 성장의 기반 위에서 미선 6기는 품격제고에 핵심 가치를 두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삶과 무엇보다 30만 군산 시민의 염원인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의 완성을 위해 정주, 환경, 교육, 문화, 예술, 관광, 복지 등, 도시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여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 건설’을 향해 일관된 의지로 정진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혁신적 사고와 창조적 리더십, 불굴의 용기로 기필코 새만금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군산발전과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百年大計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이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앞으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군산의 미래를 위해 긴 안목으로 더 많이 귀를 기울이고 더욱 겸허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해 나가겠습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 방안
A. 기업이 천여개쯤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금년이 어려웠던 해 같습니다. 얼마 전 창단경영자 송년회에서도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돈으로써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생산과 소비가 잘 맞춰서 판매까지 잘 이루어지도록 다 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도4호선 군장대교 문제가 2016년도에 준공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군산 연결도로 8.7Km 교량 3개 놓아서 가는 것이 내년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 군산시내 내부를 순회할 수 있는 연안도로가 같은 기간 동안 완료되면서 하나의 인프라가 근본적으로 잘 갖춰지면 더욱 도시발전과 관광객이 오는 데에 큰 효과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새만금 발전계획은?
A. 새만금은 우리시의 바람입니다. 새만금개발청 측에서 주가 되어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잘 계획을 잘 세워서 정부산하 국토부의 차관급 청장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정확한 방향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예산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만금이 1991년 11월 28일에 착공해서 지금까지 25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1호 방조제만 완공되어있습니다. 대표적인 선진사례로 네덜란드의 주라취 공사가 있습니다. 새만금보다 내부면적이 8배가 큰 10억평이 넘습니다. 그 둑은 1932년도에 막혀서 지금까지 85년이 되어가지만 그 큰 면적을 5블럭으로 나눠 4블럭을 재예방, 목축, 도시개발, 축산으로 개발을 했지만 아직 한곳이 남아있습니다. 남아있는 면적이 1억 8천만평입니다. 토지의 리드라는 것은 국민소득과 문화수준에 따라 욕구가 달라진다는 역사적인 사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새만금을 보면 화구둑이 91년도에 막을 때에는 만불도 안됐고 쌀도 부족한 때였습니다. 그래서 오직 먹고 살기위해 농업 쪽으로 개발을 했는데 95년도부터는 만불이 넘고 쌀이 남아돌기 시작하면서 용도를 바꾸기 위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2000년대가 되면서 2만불이 넘으면서 좀 더 환경을 생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새만금 개발도 국민소득, 문화수준에 따라 욕구가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 2세들이 향유할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급하게 진행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 살기 좋은 군산으로 정착되기 위한 진화된 행정서비스는?
A. 여러 측면에서 주민편의를 위해 IT시대에 맞춰 전산 시스템을 바꾸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뛰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Q.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에 대한 시책과 대안은?
A. 교육문제는 사실상 우선순위 1위입니다. 서울의 강남에서 강북, 목동으로 이동하는 것은 교육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의 글로벌리더 아카데미가 종로학원 교사 7명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것들을 강화하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보호하고 함께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할 수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년도 예산 9271억 중 27%가 복지비입니다. 예산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복지비가 늘어나는데 어느 지차체건 비율은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복지보다 선택적 복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약계층인 노인층, 여성층, 장애인층 등을 위한 복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문화는 군산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새로운 키워드입니다.
 이제 우리는 특성화와 차별화에 역점을 두되 최고의 명품을 찾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근대 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근대문화 유산, 예술 공간 등 문화와 관광을 접목해 도심권을 새롭게 명소화하고 벚꽃 100리길 복원, 7080 맛축제, 철도 관광코스 개발 등, 우리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린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감 만족의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를 구현하고, 61만평의 해상매립지 금란도에 국내 최고의 체육·생태공원 및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과 새만금 다기능 부지 명소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문화와 예술, 레저 생활과 하나가 되는 문화 생활형 도시가 되록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시민 생활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생활문화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민선4기 5기는 주로 경제와 시민화합이 중심이었다면 민선 6기에 들어서는 보다 품격을 높여 문화, 예술, 관광, 의료, 복지 차원에서 50만 국제 관광 기업 도시를 만드는 연계절차라고 생각합니다.

Q. 민선6기의 경영철학,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소신, 시민들에게 한말씀.
A. 우선은 군산의 부채를 제로화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부채는 130억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년간 시민들이 지켜봐 주신 것처럼 앞으로 더 협력해서 군산시가 후손을 위한 명랑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합시다.

글쓴날 : [14-12-29 15:10]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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