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민행복을 위해 달린다
국민행복과 창조경제의 가치를 담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술! 창조적 국토공간을 구현하는 기술! 도시와 국토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국토교통 기술을 만들어 가고 있다.

Q. 원장님 부임 후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원장님의 경영철학, 소신은?
A. 제가 와서 특별히 했다기보다는 국토교통 R&D가 시작 된지는 10년이 넘었습니다. R&D라는 것이 한, 두해에 되는 것이 아니라 기획을 하고 연구를 통해서 실용화 될 때까지는 적어도 5년에서 6~7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과거에서부터 해왔던 것들이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선상에서 R&D 성과들이 실제로 국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주고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은?
A. 10년이 지나면서 과거에 2006~7년에 추진했던 주요 프로젝트들, 예를들어 고속철도사업, 해수담수화, 자기부상, 무가선 트램 신교통수단 등이 1차적인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달라지는 환경에 따라 빅 데이터, 아이시티를 접목한 융합형 R&D를 강화를 하게 될 예정입니다.

Q. 성과의 내용은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A. 쉽게 국민들이 보실 수 있는 것은 초고층 빌딩, 초장대교량 등이 사회적으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에 대한 일종의 설계기술이나 그에 필요한 각종부품, 여수 엑스포때 이순신대교를 개통을 했던 초장대교량에 들어가는 케이블이나 가설제, 설비, 장비 등을 많이 국산화하였습니다. 그런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면서 울산에 건설되고 있는 울산대교를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 같은 경우 호남철도 같은 경우에 국산화를 통해 많은 신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CO2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버스, 배터리 교환형 버스, 무가선 트램 등 차세대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들이 국민들에게 선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저희 기관을 직접적으로 접촉하실 일이 거의 없습니다. 국가R&D가 17조 정도 되고 그중에 국토교통부 소관 R&D가 금년도 4,100억, 내년도에 4,500억이 됩니다. 그 연구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의 고객은 건설기술연구원, 철도연구원, 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가연구기관과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들 입니다. 참고로 저희가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 수가 약 300여가지가 넘습니다.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들은 중소기업들을 포함하여 1700여개 기관입니다. 개별국민들과 직접접촉은 없지만 연구기관들을 뒷받침함으로써 연구 성과들이 구체적으로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선을 보이게 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사회전반적으로 가정, 자동차, 생활공간 등에 변화가 올텐데 전망은?
A. 국토교통분야라는 것은 국민들이 24시간 어느 공간에 있고 움직이고 있는데 모든 교통수단과 공간구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거주공간인 아파트, 단독주택, 사무실, 이동하는 자동차, 철도, 항공기 등 교통수단을 이용을 합니다. 국민들이 바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거주공간은 첫째, 안전해야하고, 둘째 환경친화적이어야하며, 셋째, 아파트 같은 경우 관리비 문제, 열손실도 적고, 층간소음도 없어야 합니다. 사무용 공간 같은 경우는 안전해야 하며 방범적 측면 외 지진같은 이상기후에 대한 것들도 포함하며, 냉난방비, 유지관리비가 적게 들면서 설비, 아파트, 사무실 구조물들이 100년 이상 가고 그 안에 설치되어있는 전기, 배관도 50년 이상 가능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것을 바라신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의 경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 안전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CO2같은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아야합니다. 이런 국민들의 생각하는 미래의 교통수단 바람에 맞춰 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기술과 과학의 발전이 빠르기 때문에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그것들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아이시티, 빅데이타 등 공간정보를 통해서 길거리 외에 건물 내에서도 네비게이션 되는 것들이 현실화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실용화 된다면 10년, 20년 뒤에 국민들의 생활이 모두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운전자들이 핸들이 조작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자동차 사고가 나지 않고, 빅데이타를 바탕으로 해서 자율운전자동차가 어느 경우든 차량끼리의 충둘, 보행자를 친다던가 하는 경우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아파트 층간소음 같은 경우 분양가 대비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는데?
A. 새로운 기술 개발이라는 것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 음파 쪽의 기술을 적용해서 지금의 분양가를 유지하면서 층간소음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다면 기존의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 50~70% 층간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지금도 어느 정도는 나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국민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지우지 않으면서 과학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소음문제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직원들은 어느정도?
A. 100여명 정도 됩니다. 연구를 직접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하고 관리하며 실용화 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일이 많고 전문성을 갖춰야 합니다. 저희는 소수정예, 작지만 강한 기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 이루고싶은 것은?
A. 개인적이라기보다 진흥원에 몸을 담고 있기 때문에 R&D라는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잘 관리를 해서 더 좋은 기술을 개발을 해서 국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함으로써 국민들이 세금 낸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글쓴날 : [14-12-29 14:34]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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