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관광명품도시, 모두가 살맛나고 역동적인 양양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희망찬 양양

군수님의 경영철학,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전략은 무엇입니까.

첫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번영도시, 발전도시 양양을 만들겠습니다. 침체된 양양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양양군정의 가장 중요한 기본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지원 예산 확보에 모든 가동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여건을 만드는데 공을 들이면서 "가꾸지 않는 곡식, 잘되는 법 없다." 했습니다. 가르치는 교육은 선생님들께, 가꾸는 교육여건을 저희가 만들 것이며 양양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기가 꺾이지 않는 교육여건,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행복도시 양양건설"입니다. 오는 2016년쯤에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서울~양양이 1시간 30분대 거리로 좁혀집니다. 수도권과 시간이 단축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양양의 커다란 도약의 기회이며 이런 기회를 단순한 편리성을 넘어 양양군민에게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기회로 만들 것입니다. 인구가 유입되고, 일자리가 생겨나고,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특히,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서도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관광1번지 양양건설"입니다. 오색케이블카를 반드시 유치할 것입니다. 환경부와 국회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군민 여러분의 의지가 결집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가 원하는 "환경"에 포인트를 맞춰 전략을 짜고, 지역이 원하는 "지역개발"의 결과를 꼭 이루어 낼 것이며 또한, 우리군의 핵심사업인 한우를 명품한우로 브랜드화 시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체 조사로 생산기반을 확대하여 수입 사료로 인해 증가하는, 한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일 것입니다. 한우 농가에서 돈 걱정 없이 "명품"을 육성하면서 오색케이블카 유치로 관광객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명품한우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여, 머물고 싶은 양양, 또 오고 싶은 양양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넷째, 어르신께서 안전하고 외롭지 않은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에 대한 시책을 강화하면서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대접 받을 수 있는 풍토, 살기 좋은 희망이 넘치는 양양으로 정착시킬 것입니다. 농어촌 교통문제를 "사랑택시"로 보완하겠습니다.

다섯 째,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수변순환관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양양 미래 100년 설계 속에 남대천을 양양관광의 초석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발로 뛰며 행동하는 실천 군수가 되어 낡은 리더십과 생각은 버리고 낡은 틀을 깨겠습니다. 낡은 관행, 낡은 방식으로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엄연한데도 그 법을 집행하는 태도가 흐리멍텅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새로운 변화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군민의 삶 가까이에 있게끔 할 것입니다. 사소하지만 기존의 관행을 떨치는 것에서 혁신은 시작됩니다.

끝으로, 저는 양양의 목민관이 되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답답한 고충을 바로바로 해결하는, 항상 우리 군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역동적인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양양은 천혜의 지하자원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생각되는데 그 안에 지역적 단점이 있고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지역을 앞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전략과 타지자체와의 차별화적인 계획이 있다면?

우선 잘 아시다시피 양양에는 산, 강, 바다, 들 다 있습니다. 이로 인한 여러 가지 풍부한 자연장관, 먹을거리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꼴찌수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특히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동서고속도로가 내년에 완공이 되면 서울에서 대략 1시간 20분이면 넉넉히 올 수 있습니다. 저기 화곡동이나 등촌동에서 고덕동으로 가는 시간이나 우이동, 수유리에서 잠실로 가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개통이 되면 2,500만 명 수도권사람들이 편리한 교통을 이용해서 양양과 동해로 올 것 입니다.

또 양양국제공항이 있습니다. 외국인 분들이 올해 20만 명이 와 주셔서 어제 행사를 했습니다만 앞으로 연말까지 30만 명이 더 오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시는 것에 비해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를 않습니다. 이유는 35년 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동해안 바다를 중심으로 속초를 제외한 양양~강릉경계까지 낙산 도립공원이라고 규제를 딱 묶어두었습니다. 그 곳은 자연 공원법에 지배를 받고 있는데 자연 공원법이라는 것이 아주 규제가 심합니다. 거기 송곳 하나 못 박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도립공원을 해체해야 합니다. 안되면 우리 군민들이 총 궐기를 해서라도 해체해야합니다. 그래야지만 살 수가 있습니다.

수도권 사람들을 맞이할 수 있는, 새로운 양양으로 갈 수 있는 첫 번째 단추가 될 것입니다.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중에는 도립공원을 묶어놓고 하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생계유지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낙산은 황폐화되었습니다. 반면에 낙산에서 불과 1km떨어진 곳에 대명에서 운영하는 '솔비치'라는 리조트가 있습니다. 그 곳은 매일 토요일 평일 1200명까지 들끓습니다. 전국 최고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린 35년 전 국민들의 눈높이와 관광 패러다임에 맞게끔 공원계획을 짜서 집어 넣어놨어요. 하지만 이제는 국민소득이 10배가 넘었습니다. 그 때 당시 1천 8백 불이었는데 지금은 국민소득이 2만 5천~3만 불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국민들의 눈높이에 걸맞게 리조트를 개발해 놓으니까 사람이 아주 인산인해입니다. 반면에 1km 거리의 낙산에는 전혀 사람이 오지 않습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부분입니다. 시대에 걸맞지 않는 공원계획을 바꾸고 그 동안 폐지하려고 노력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공원계획을 바꾸기 위해 용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과감하고 획기적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는 토지 규제가 굉장히 강합니다. 70%가 농업 진흥지역입니다. 그러기에 서울 사람들이 아무리 경치 좋고 땅 좋아 집 지으려 땅 사봐야 집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순두부집하나 못 차립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순두부집을 짓고 화장실을 고치고 벌어먹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 부분이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양양군에 맞는 토지관리계획을 새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요구하는 것에 맞게끔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뿐만 아닌 설악군에 있는 동해안권 6개 시군에 해당되는 겁니다. 오색 케이블 카 문제가 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대청봉에 케이블 카 설치에 대해 우리가 정부에 두 번 신청했지만 낭패를 봤습니다. 하지만 올해 8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 6차 무역투자 진흥회의에서 이 부분이 과제로 선정되었고 대통령께 직접 보고 드렸습니다. 대통령과 환경부장관, 문광부 장관, 경제기획원 부총리 등 여러 정부부처 관계자분들께서 해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창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색 케이블카에만 돈이 500억 정도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케이블카 설치가 완공되면 전국 각지에서 케이블 카 타러 오는 관광객 수가 1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케이블카만 타러 오는 것이 아닌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래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500억 이상 더 투자하여 편의시설을 만들고 또 지역을 부양시킬 수 있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남대천을 중심으로 수변관광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도립공원 해제문제, 토지규제 문제, 오색 케이블 카 문제, 이 문제가 가장 큰 변화 문제이고 지협적인 문제로는 관동대 양양캠퍼스가 있습니다. 한 때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관동대 양양캠퍼스가 폐교되면서 강릉으로 옮겨졌습니다.

양양캠퍼스가 있던 자리에는 지역의 공동화 현상으로 황폐화되었고 내수 경기가 바닥을 치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9월 1일 자로 바뀐 관동대학교의 새로운 재단인 인천 카톨릭학원의 이사장인 최기산 주교와 만나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하여 활성화 될 수 있는 충분한 협의를 했습니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제 양양하면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관광명품도시, 명품도시 브랜드를 만들 자원과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리라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갖추실 계획이십니까?

현재 바다의 관광자원이 규제에 묶여있다 보니 자원화 할 수 있는 길 없이 원천봉쇄가 되어버린 겁니다. 그래서 규제 부분을 풀어 현대인들의 패러다임에 맞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 자연자원인 항구를 통해서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요트 마리나 시설 확충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낙산 지구 재개발문제, 낙산에 재투자하는 문제, 편의시설 조성하는 문제, 관광마케팅문제, 현재 낙산사가 복원 완료되었는데 이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제, 또 동해안을 따라 해수욕장이 19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 공원법에 묶여있어 아무 것도 못하여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계곡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반면 바다는 불편하여 사람들이 찾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우리가 알맞게 고쳐가야 합니다.

또 여기에 우리 동계올림픽 특수가 있습니다. 스키부분은 평창이지만 나머지 빙상경기장과 같은 주 된 경기장이 강릉에 있습니다. 양양에서 강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또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이 올 연말까지 30만 명, 내년엔 1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그린벨트를 푸는 추세에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유화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양양의 대외적인 명분들이 국민들한테 공감대를 형성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상당히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는데요.

정부가 대통령 주재 하에 대통령이 의지를 갖고 규제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규제개혁 차원에서 세세하게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규제를 개정하고 풀어줘야 합니다.

서울사람들이 와서 땅 사서 집 지을 수 있게 만들어 줘야 됩니다. 그 부분은 양양군수인 제가 목숨을 바쳐서 관철시킬 것입니다. 그거하지 않으면 우린 예전과 똑같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양양군의 역사는 사라지게 됩니다. 전국에서 시군구에서 자치단체 쇠퇴 1등이 양양군입니다. 현실을 인식해야 됩니다. 우리는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사실 공무원들이 변해야 그 지역에 변화와 발전이 있거든요. 공무원들이 상당히 핵심역할을 하는데, 이렇게 모든 부분 사실상 안 된다 하는 것이 전제되어 있잖아요. 이런 부분을 깨뜨리는 것이 그 만큼 중요하다고 봅니다. 군수님께서 많은 공약이 있을텐데, 공약의 포커스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오색케이블카문제, 도립공원해제문제, 공원개편하는문제, 토지규제문제, 관동대문제, 남대천수변관광단지문제, 부수적으로는 지역의 특산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육 시책은 무엇인가요.

교육문제가 인구유입의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왜 서울의 강남으로 몰리겠습니까. 편의성도 있겠지만 그 문제가 가장 큰 거라고 봅니다. 그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양양중·고등학교, 양양여자중·고등학교에 한 해 10억 원을 투자합니다.

서울의 명문학원 강사들이 와서 프로그램 짜서 별도의 과외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역의 장학기금이 38억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내년 후에 1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1억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서울이든 어디든 대학을 가는데 등록금이 없어서 못가는 학생은 없게 한다는 게 제 생각이고 목표입니다. 등록금 대줄테니 공부 열심히 해라.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고 앞으로 더 확대해서 할 겁니다. 아까 기탁자들 동판문제는 제가 생각을 잘 해보겠습니다. 내신 분들의 어떤 자부심도 주고 긍지도 갖게 하고.

교육부분에 관련해서 지역 출신 중 서울 사업하시는 분들이 지역에 많이 공헌해주고계십니다. 3-4년 전에 양양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출신 선배가 도서관을 최신식 전자도서관으로 13억을 들여서 지어주었습니다. 그런 시설이라든가 인트라 부분에는 서울의 학교에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정말 가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대한 교육열이 굉장히 강해요. 농산어촌 학교라고 있습니다. 교과과정은 오전에 일전 학교에서 배우고 오후에는 농산체험하면서 기숙하는 학교가 양양에 세 군데 있습니다. 세 곳 모두 학생들 부모님은 다 서울에 계십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 때 까지 그 과정을 여기서 먹고 자고 기숙하면서 삽니다.

교육은 공교육학교에서 배우고 나머지는 와서 각종 체험을 합니다. 그런 학교가 양양에 세 곳 입니다. 그런 것도 하나의 학부형들이나 학생들을 유입시키는 좋은 아이템이고 좋은 교육제도입니다. 교육청과 협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쓴날 : [14-10-06 12:5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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