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교육으로 글로벌 시대 선도 교육
좋은 생각, 소중한 사람 문경 교육청

문경교육청 소개 부탁드립니다.

-문경은 학교 폭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인성이 아름답고 고운 학생들로 키우고 싶어요. 늘 학력과 인성 두가지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청렴해야 된다 열정있어야 된다. 부지런해야 된다 그런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2014년도에 교육청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했습니다. 우리 경북에서 학교 선생님으로서, 선생님 역할로서는 문경이 최고입니다. 학부모들로부터 강한 신뢰를 받고 있어요. 그만큼 교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했는데 그것도 우리가 1위입니다. 급식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그 부분에 대한 평가도 만족도 1위입니다. 세 가지를 금년에 1위해서 늘 직원들한테 고맙고 감사하지요. 지역주민들도 우리 교육에 대한 신뢰가 강하기 때문에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자치 단체에서도 교육에 대한 신뢰가 대단히 두텁습니다. 경비 보조금을 시 의회 조례로 제정해서 평균 3% 정도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 문경은 6%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가 고향입니다. 이곳에서 장학사도 하고 장학관도 여기서 했어요. 교육장도 여기서 하고 있는데 가장 뼈아팠던 것은 학교가 자꾸 없어지는 거에요. 처음 취임식할 때 내가 있는 한 한 개 학교도 없애지 않겠으니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 부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는 4개 학교를 선정해서 각각을 특성화 시켰습니다. 그 중 한 개 학교는 성적이 떨어지고 기초 학력 부족한 아이들 모아서 따로 가르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12명 정원의 폐교 위기에 있던 학교가 2년 만에 34명이 되어서 폐교 위기를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다른 학교도 폐교 위기였는데 영어, 중국어를 위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투입해서 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지에 있는 다른 학교는 왠지 잘 성장하지 못해서 뛰어난 선생님을 모셔다 방과 수업에 활용하고 있어요. 서예하시는 분도 모셔다가 하고 있지요. 조금 늦더라도 점점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에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작은 학교 살리기 등 여러 방안으로 한 학교도 폐교 시키지 않고 살려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약점을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것이 옳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질적으로 발전을 위한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곧은 출사동이 정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선비가 되기 이전의 아이들을 가지고 출사동이라 하는데 우리 지역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알고 있어야 더 큰 교육을 위해서도 노력할 수 있기 때문에, 출사동이 육성을 위해 온고지신 체험학습 실시하고 있습니다. 옛것을 익히고 오늘날의 것을 온전히 익히는 특수 시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교사들은 바위섬처럼 항상 그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파도와 풍파가 거세더라도. 교사의 자리 찾기 운동이 필요하다 생각되어지는데, 인성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정책이 있으십니까?

-도청에서 도지사가 버르장머리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어요. 예산도 주고 프로그램도 투입했어요. 금년부터 시범학교 실시하고 전체 학교로 확대하겠다 했습니다. 교직원들도 공감을 하고 부모도 공감해요. 밥상머리 교육이 무너지니까 학생교육이 다 무너집니다. 애들 하나 둘 밖에 안 낳는 요즘 세태에 발맞추어 기본 인성과 예의를 길러주는 교육을 실시하는 거죠. 교육은 교육자로서 본분 지키면서 머리는 계속 변해야 한다고 우리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훌륭한 분들 모셔서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월 한 번씩 강의를 하는 문경 교육 아카데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나 개인적으로 이루고픈 목표가 있다면.

-학부모님들께서 무한한 신뢰를 주셔서 감사하고, 그 보답으로 실적이 말해주듯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교육이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변할 것은 변하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소신은 변치 않는 비전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조로 임하고 있습니다. 기타 다른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발전하겠습니다.

글쓴날 : [14-10-01 15:29]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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