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곡성군이 생태관광명품도시 만든다
곡성군수 유 근 기





곡성군을 이끌어갈 방향과 경영철학은 무엇입니까?
선거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편한 군수가 되려고 합니다. 저를 보고 “어이 근기”라고 부를 수 있는 편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이고 친절한 공무원, 부드러운 공무원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친절교육을 매일 아침 실시해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가는 군청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곡성은 농업군입니다. 농민이 60%이상으로 구성되어있고 고령화지역입니다. 생산자 중심에서 공동체 중심의 가공유통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곡성군에서는 세계 최초로 오메가3딸기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딸기 뿐 만 아니라 모든 농축산물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능성화 된 농산물로 다른 시·군과 다른 나라와 경쟁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기동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도택시와 버스공영제를 도입할 예정이고 31200명의 인구를 지켜내고 늘려가기위해 귀농귀촌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유치할 생각입니다. 곡성은 산업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굴뚝보다는 관광과 자연환경을 장점으로 기차마을, 장미공원과 연계해서 동화마을을 추진하고 생태관광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습지를 이용한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날 곡성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정방향은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까?
“함께해요! 희망곡성”
친환경 특화 명품, 미래 농림업 육성으로 모두 함께 고른 소득증대와 자연을 우선하고 문화가 숨쉬는 생태관광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두고 전력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곡성군이 추진하는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은 무엇인가요?
 첫째, 이제는 전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 시장으로 개방 되면서 저가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졌습니다. 특히, 우리 군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젊은 노동력 부족으로 경쟁력이 점점 약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군을 권역 별로, 미래 지향적인 농산품목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모든 농민이 고르게 소득을 누리는 농업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적극적인 귀농, 귀촌 마케팅을 통해 귀농, 귀촌을 원하는 분들이 곡성군을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귀농, 귀촌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곡성군을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되도록, 수익성이 뛰어난 농업기반과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군민 소득과 직결되는 자연생태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육성할 것입니다. 제가 구상하는<섬진강 동화마을 프로젝트>는  스토리가 살아 숨쉬는 문화적 컨텐츠를 담아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자연 환경이 빼어난 섬진강 주변 개발은 기본적으로 무분별한 시설물이 제한되고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더 아름답게"라는 기초 위에 출발하여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되는 방향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섬진강 주변 관광개발은 제로 베이스(Zero base)에서 다시 시작하여 전체적인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구상할 것입니다. 즉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는 종합개발계획의 틀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 시즌에 집중되지 않는 사계절 가족 체류형 테마가 형성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자연생태 관광이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셋째, 소외됨이 없는 찾아가는 복지 정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우리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특히 홀로 외롭게 사시는 분,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을 위한 <기동 복지서비스 전담팀>을구성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쾌적한 무상 군내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군내버스완전 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노후화된 군내 버스는 모두 교체될 것이고 노선은 정비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작은 나눔 복지를 통해 미소가 넘치는 행복한 곡성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글쓴날 : [14-08-29 14:18]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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