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이다. 지난 5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2013년 균형집행 추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1위, 전체 균형집행 대상기관 중에는 3위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한 충북개발공사의 강교식 사장을 통해 충북경제와 올해 공사의 계획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충북개발공사가 추구하는 목적과 방향은.
우리 충북개발공사는 충청북도가 전액출자하여 설립한 충북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추구하는 목적은 충북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충북의 균형발전 및 지역중추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각종 정책사업의 수행, 다양한 위·수탁사업 등을 진행하여 충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사장님의 경영철학은.
충북개발공사는 2006년에 설립하여 올해 8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신생 공기업입니다. 그동안 겪었던 경영부문 및 사업추진 부분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이제는 자립·안전경영기반의 구축을 위하여 투명경영, 소통경영, 성과경영, 생존경영의 4가지 경영철학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고, 재정적으로 안정되게 공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중장기 발전전략과 대안은.
세종시의 이주, 오송 KTX역의 개통, 오송 바이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충북개발공사는 중부권 시대를 견인하는 전국 최고의 으뜸 공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에,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으로 국가 중심축 개발을 통한 충북지역 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세종시 및 첨복단지와 연계된 경쟁력있는 지역중추산업 육성 기반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균형발전 및 사업구조의 다각화를 위하여 충주, 옥천, 괴산 등 지역에 신규 사업을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 외 앞으로도 수탁사업 및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명품산업단지 조성과 저렴한 용지공급을 통한 서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도민들에게 질적 서비스는 어떤 식으로 실현되고 있는가.
우리 충북개발공사에서는 제천, 오창, 진천, 보은, 오송 등 산업단지에 총 1조 6천3백억 원을 투입하여 2015년까지 총 8,975㎡의 용지를 공급하고 450여 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3만6천여 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명품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창·오송의 공동주택용지 조성 및 청원 가마지구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저렴한 주택공급을 통하여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에 희망사랑봉사단 출범으로 매년 소외된 지역이웃에 봉사활동을 통하여 희망을 주고 있고, 해마다 불우이웃 연탄배달행사, 성금 및 물품 전달, 문화행사지원 등을 통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하여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부분 자동공제하여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하는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역 재래시장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재래시장에서 정기적으로 농산품 등을 구입하는 등 풀뿌리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슈쿵푸 실업팀 창단으로 도내 유망 종목을 육성함으로서 지역인재의 유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의 대외 위상을 높이며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 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별 균형발전에 대한 사장님 계획은.
충북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권역별로 성장 거점단지를 개발하고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 충북개발공사는 북부권 활성화를 위하여 제천 제2산업단지 투자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과거 충주의료원부지 개발을 통하여 구도심을 활성화하며 남부권에는 보은 산업단지를 작년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중으로 금년 초부터 투자유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옥천 제2의료기기 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안행부의 부채감축목표제에 따라 2017년까지 200% 이내로 부채비율을 낮춰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략적인 사업추진과 효율적인 경영으로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우리 충북개발공사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금년도 추진하는 계획과 방향은.
추진계획으로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 및 분양 착수를 실시할 계획이고, 옥천 제2의료기기단지 조성사업 및 구 충주의료원부지 공동주택 건립사업, 수산식품거점단지 건립 수탁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천 제2산업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 진천 신척산업단지, 보은산업단지, 청원 가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기존 추진중인 사업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충북개발공사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으로 정부 3.0 적극 추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통합과 공공정보 적극 공개를 위한 사내 교육 및 부서간 협업 시스템 정착과 홈페이지 리뉴얼, 문서체계 개편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계획을 면밀하게 추진하여 6년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