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동쪽으로 서수면,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등대가 유명하고 해군이 주둔하고 있는 어청도, 남쪽으로 기러기가 날아간다는 이름을 가진 비안도, 북쪽으로는 나포면 원나포를 경계로 두고 있다. 한반도의 허리 역할을 하고, 서해 중부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단군 이래 최대사업인 새만금의 중심도시이며, 중국 칭따오(청도)와는 국내 최단 거리에 위치하고 다양한 국제항로가 열려 있는 개항 112년의 항구도시이다. 군산시 문동신 시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발돋음 하고 있는 군산시 앞으로의 미래와 발전계획을 알아보기로 한다.
역동하는 군산시, 희망 있는 군산시, 살기 좋은 군산시로 발전하였는데, 성공적인 도시로 평가받는데 있어 군산시의 경영마인드는.
군산시는 풍(豊), 화(和), 격(格)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의 명품도시 건설을 만들어 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풍(豊)은 풍요롭고 잘사는 도시가 되기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투자하기 좋은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이자, 오감만족 체험관광의 국제해양 관광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경쟁력으로 희망을 주는 선진 농어업의 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화(和)는 신뢰하고 화합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건강한 복지사회의 꿈을 이루는 건강복지 도시가 되며, 무한한 신뢰로 서로 화합하는 열린 네트워크를 이루도록 합니다.
격(格)은 품격 있고 격조 높은 도시가 되기 위한 문화, 예술, 녹색환경이 어우러져 매력과 품위가 함께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허브도시가 되고, 선진과학과 역동성을 지향하는 첨단 미래도시이자 쾌적한 자연과 친환경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군산시는 시민들이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예술 등 전 분야에 대하여 맡은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개인의 품격, 지역의 품격, 국가의 품격 또한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올해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새 정부 출범 등 대외적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을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서민생활 안정과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동북아 경제중심지 명품 새만금 건설을 위한 방안은.
대한민국을 동북아 경제중심의 허브로,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명품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새만금 사업을 올 연말부터 다시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새만금 개발 사업은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33km를 축조하여 간척토지와 호소를 조성하여 경제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녹색성장과 청정생태 환경의 ‘글로벌 명품 새만금’건설 국책사업입니다.
새만금 사업은 ①탄소 Free 도시조성 ②생태·녹지 네트워크 조성 ③명품수변 도시구현 ④자원선순환 체계구축 ⑤신·재생 에너지 공급확대 등의 5가지 사항을 5대 추진방안으로 내세워 ‘창조적 녹색, 수변도시’를 도시의 미래상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서 미래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을 비전으로 선정하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글로벌 경제중심지(Global), 녹색성장 선도(Green), 물의도시(Water), 문화·관광 메카(Culture), 인간중심의 도시(Human)를 목표로 설정하여 아름답고 웅대한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새만금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원도심 활성화시키는 방침이 제일 급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근대기 개항과 더불어 조성된 원도심을 대상으로 제반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도시 문화 정체성을 살려내면서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의 관광자원 개발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군산은 세계 최장의 33Km 새만금방조제, 신선이 노닐다간 선유도 금강호, 은파관광지, 월명공원,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문화유산 오감만족 체험관광의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도시 입니다. 농촌체험은 주말과 휴일 소규모 채소 가꾸기와 도리깨질 등 농촌 전원생활 체험을 하며 새만금 방조제가 있는 곳에는 갯바위낚시, 선상낚시, 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어우러진 도보여행, 자전거여행, 근대문화유산투어, 나이트투어, 군산가랑기차여행 등 많은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군산의 자랑 고군산군도는 4개 도서 4.36㎢에 이르는 고군산 해양관광개발지는 빼어난 자연조건, 신비로운 분위기, 맑고 투명한 바다 등 천혜의 자연조건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마리나항, 고급호텔, 카지노, 콘도 등이 결합한 고급휴양지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고군산 군도에서부터 백제권으로 이어지는 모든 관광루트가 세계어디에 가도 없을 것입니다. 요즘에 김포, 안산 등 여러 지역에서, 경기도권까지 이곳이 선진 지역이라고 견학을 옵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은파 물빛다리’는 대한민국 10대 가볼 곳 중 하나입니다. 이런 3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호수가 군산시내에만 3개가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을 오고 있는데, 아직은 그동안 그런 인프라를 조성해놓지 못했기 때문에 와서 하루 있다가 가고 있지만, 자꾸 머무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베스트웨스턴’이라는 전북 최대 규모의 호텔이 군산에 다 지어졌고, 비즈니스 센터도 내년까지 다 완공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호텔, 여관 등 산업이 일어나게 되고 지금은 한 5,500실 있는데 금년 말이나 내년도 가면 한 2~3,000실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저는 군산의 호텔 수요를 한 15,000실로 보는데,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겁니다.
Q. 중국이 근접해 있는 관문으로서 군산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전략은.
그래서 지금 중국에 있는 도시 중에 청도, 연태, 동영 등 총 10개 도시와 우호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 인구만 해도 3,600만 명입니다.
앞으로 저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과실은 다음 시장 때에 맺겠지만, 지금은 인과관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든 체육행사, 문화행사들이 거의 다 여기에 옵니다. 예를 들어 북경 같은 곳은 만리장성이 있고,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의 방파제가 있으니까, 만리장성 협회에서도 참여하는 새만금 걷기 행사를 금년까지 3회째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대회도 많이 하고, 연태 등지에서 밴드들이 서로 교환방문하여 연주회도 하고, 의료교류도 하고, 많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미래 새만금시대에 중국과의 관계에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앞으로 군산이 추구하는 방향은.
군산은 진포대첩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현장이며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자손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값진 유산입니다. 금강과 만경강이 서해로 대단원을 이루며 따뜻이 감싸 안은 터 잡아 기름진 들과 풍부한 바다, 고즈넉한 산들이 어우러진 서해중부권으로 현대 첨단 산업도시이자 국제무역항입니다.
앞으로 군산을 50만 국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산시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격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군산을 살고 싶은 도시로, 새로운 미래교육의 희망을 열어가는 명품교육도시로, 첨단과학과 역동적인 도시를 지향하는 첨단미래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품위 있는 문화, 예술 삶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건강복지도시, 행복도시를 경영하는 시민모두가 주주인 주식회사 군산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 발돋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