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속에 희망정치로 행복정치를 만든다. 서병수 국회의원

새  시대에 새로운 선진정치를 갈망하는 시대적 요구에 서병수국회의원은 신선한 청량제 같은 인물이다. 기자는 서병수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운데 자신의 말에 책임감이 강한 사람, 그리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국민을 섬기려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물임을 보게 되었다.
- 삼박자 덕목을 갖춘 서병수 국회의원 

   : 개혁성, 전문성, 도덕성 등 21세기에 꼭 필요로 하는 덕목을 갖춤.
-뛰어난 리더쉽의 소유자

  :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찰력, 지도자가 꼭 갖추어야 할 결단력과 추진력 및 지성의 소유자.
-철저한 현장정치와 민생정치를 접목·추구하는 서병수 국회의원

  : 우리 현실정치의 동력이 될 민생경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21C 정치인물이다.

 

현 정치상황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가 되기 위해서 지향되어야 할 과제를 듣고 싶습니다.
정치권과 국민의 관계는 창조적 갈등관계를 유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파괴적 냉소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남북분단 상황에서 파생된 지역패권주의의 산물인 정치권력 독점과의 폐해인 비민주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위민(爲民)과 대의(大義)를 추구하는 생산적 정치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정치는 자유경쟁 체제하에서 정당과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하늘처럼 받들 수 밖에 없는 패러다임 구축이야말로 신뢰 회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러한 정치질서를 세우는 것은 보다 깨어있는 국민의식 고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제도측면의 정당 민주화가 요체라고 봅니다.

 

21C 바른 정치인 상에 대해 견해를 주신다면요.
정치상의 견해를 말하자면 저의 소견은 이렇습니다.
첫째, 전문 정치인물이 필요할 때라 봅니다. 시대는 바야흐로 세계화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치 선상에 있는 인물들도 전문성을 갖추고 국정전반 및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각자 역량을 쏟아 국가발전과 국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선진 정치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정치인은 책임정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21C 바람직한 선진정치를 위해 정치권과 국민들이 실행해야 할 과제를 듣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당이 정책정당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책의 차이에 따라 정당을 만들고 그 차별성을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하여 결국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당은 안타깝게도 그렇지를 못한 실정이고 보니 정책의 차이나 비전을 통한 경쟁구조라기 보다는 전근대적인 ‘특정지역의 지지’가 정당의 존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민들도 정책에 따라 정당을 선택하기보다는 지역정서에 부합되는 정당이나 정치인을 선호하고, 실제로 선거결과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지역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선진적인 정치가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사려 됩니다. 국민대화합을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정치 환경이 조성되어야 비로소 선진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의원님께서 갖고계신 정치철학은 무엇입니까?
우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 중에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나 사회적인 지위와 권위가 있는 계층들보다는 경제력이 약한 사람들, 건전한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집중적인 정책을 만드는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정치의 본질은 대립과 분화를 통해 조직화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 모두를 끌어안을 수 있는 국민통합의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저의 목표입니다. 지역할거 구조는 타파되어야 하며 계층간, 세대간, 집단간의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여 화합과 발전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국민 앞에 신뢰를 주는 정치를 추구하면서 깨끗하고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민 속에 우리 정치가 정직하게 실현해가는 정치역사가 21세기에는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 생활정치 실현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그 신뢰를 위임받는 정치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인으로서 국민과 지역 유권자들이 선택해 준 것에 보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정치인은 무엇보다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로 생산적인 정치가 요구되는 정치현실입니다. 소모적인 논쟁으로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비생산적인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셋째로 부단히 노력하는 정치인입니다.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다고 마치 무슨 특권을 가진 것처럼 허세나 부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고뇌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는 데 일조를 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행복하고, 한 사람 한사람 행복이 모아져 더욱 건실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바탕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큰 정치를 해 오신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앞으로 무엇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떠한 계획이 있습니까?
그동안 박근혜 정부를 만드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였고, 또한 국민들도 뜻을 모아 주셨습니다. 저는 참여 정부가 역사 속에 잘했다는 칭찬을 받기 위해서 지금까지 골이 깊은 잘못된 정치 부패 등 제반사항을 과감한 개혁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들이 정치를 믿고 안심하고 모두 다 잘 살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한 정치,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직한 정치를 하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향한 무한한 스킨쉽, 책상머리보다 국민과 직접 대면하는 민생의 정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정치가 참된 대국민 서비스 정신으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정치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열정적으로 반영시키는 현장정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는데, 좋은 정책이 제시되더라도 현장에 접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질적인 서민들을 위한 정책의 방향은 어떻습니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 중산층 70%를 복원하기 위한 정책이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최우선의 과제입니다. 국가의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문제해결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조가 갖고 있는 갈등구조의 치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갈등을 치유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과거에 시행하던 복지정책이 실질적인 서민들을 위한 정책인지,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면밀히 살펴 관리한다면 효과적인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한 자리에 앉아 있는 분들 또한 맡은 바 각자의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충실히 임하며, 그 결과에 따를 평가를 분명하게 파악하여 보완할 때 정책은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흡수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동안 중소기업, 농촌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많은 자금이 정부에 묶여있다고 봅니다. 그 자금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윤활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책은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지난 정부의 10년 동안에 걸쳐, 농촌 지원 대책으로 119조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었지만, 아직은 농촌은 부채로 힘들어하고 복지혜택도 잘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자금이 편성되어 시행은 되지만 적재적소에 활용되지 못하여 아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는 서로간의 융합과 창조경제를 도입하고 있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풀어간다면 그러한 제도가 정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정치문화는 여·야 혼란을 야기 시키는데, 정치문화가 변화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선진정치를 위한 대안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그러한 모습에는 그동안의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화에도 많은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화, 산업화를 단시간 안에 확립하면서 성공적인 국가라고 자타가 공인되고 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지다 보니, 현 시점에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거쳐 아직은 성숙되지 못한 잔재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한 문화가 정치에도 많이 보여 집니다.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모습들을 매스컴을 통해 많이 비춰지는데 많이 반성되어야 할 것이고 고쳐져야 할 것입니다.
언론에서도 언론 조장 없이 확고한 정치의견이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치세계에서는 완전한 편갈이가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당을 위한 정치가 아닌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 또한 분명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전환의 시대, 정치리더쉽의 역할은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현시점에서 필요한 리더쉽은 무엇보다 민주적 리더쉽이라 봅니다. 과거 시절의 리더쉽은 국가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이에 저해되는 부분적 이익을 억압하는 권위주의적 리더쉽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원적 민주사회에서의 정치리더쉽은 사회의 일반이익을 대변하기보다는 부분적 이해를 대변하는 존재로서 자신을 설정하고 나아가 자신이 대변하는 부분적 이해를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대립적인 다른 이해나 이익을 수용하고 이와 타협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 통합을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민주화를 완성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이렇게 유연한 리더쉽, 민주적 리더쉽이 요구됩니다.
현재의 바람직한 리더쉽은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의 리더쉽입니다. 민주화는 권위주의 하에서 억압되었던 다양한 이해관계의 표출에 따른 사회적 갈등의 증가를 수반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은 경제위기와 구조조정 과정을 통해 증폭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정치리더쉽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리더쉽입니다.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공공의 일보다는 사적 이해를 앞세우기 쉽기 때문에 단기적이고 부분적 이해에 매몰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치 리더쉽은 이들의 이해를 대변하면서도 이를 전체 이익과 조화시키는 조정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갈등적 이해를 조정하여 사회구성원 전체가 나아가야 할 공동의 국가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향해 국민의 열정을 모아갈 수 있는 적극적 지도력, 그것이 전환의 시기에 필요한 리더쉽이라 생각합니다.    

글쓴날 : [13-10-18 09:41]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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